저는 처음에 단순히 생각할때는 교수의 감시하에 좋은 평, 좋은 점수를 남기고 나중에 익명으로 제대로 된 평가를 작성했겠거니..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살다보니 모든 사람이 제대로 된 평가를 남길것 같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신상때문에 자세히 말하기는 그렇지만, 일주일에 하루 이틀 출근하다가 (저희 교수님이 출퇴근을 따로 체크 안해서..) 과제 미팅 이주일 전에 연구실 나간 사람도 있었고, 발표자료 힘들게 만들어줬더니 발표 전날 술 먹고 나와 발표 망치는 발표자도 있었습니다.
특히 과제 미팅 이주전에 나간사람은 제대로 인수인계도 안하고 연락도 안받아서 이주일간 고생해서 겨우 준비해간 기억 때문에 아직도 짜증나네요.
대다수의 사람은 좋은 평을 썼는데 가끔 가다가 이런 사람이 악평을 남겼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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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공감*
2018.10.13
공감합니다.
..*
2018.10.13
평이 극명하게 갈린다면 그냥 랩원에게 컨택해서 물어보는 게 가장 정확하겠죠.
ㅁㅁ*
2018.10.18
좋은 평가도 나쁜 평가도 믿을게 못되는 듯 합니다. 물론 아무 가감 없이 솔직히 평가한 사람들도 있겠으나, 랩에서 억지로 좋은 평가를 남겼을 수도 있고, 교수와 트러블 만들고 나간 사람이 악평을 남길 수도 있을 것 같네요.
2018.10.13
2018.10.13
2018.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