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서울/수독권 조교수 임용이 되었습니다. 아직 연봉이 얼만지도 모르고 부가수익을 얼마나 만들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공대계열이라 산학프로젝트는 할수있습니다. 다만 제가 해외에서만 대학을 나와서 시스템을 하나도 모르겠네요. 연봉은 뭐 기대안하고 있긴한데 조교수님들 어떻게 잘 버티시는지 궁금합니다.
참고로 저는 임용전 연봉이 세전 1억 후반이였습니다. 1억 초반만 되어도 지금 대출이랑 이런거 값고 생활이 가능할거 같은데 제가 검색으로 아는 연봉은 많이 처참한거같네요. 연봉은 오퍼와함께 알려줘야하는게 맞는거같은데 한국학계는 참 보수적이네요 ㅜㅜ 경제적인 부분이 좀 걱정이 되어 고민이네요. 학과특성상 부가수입을 낼 것이 많긴한데 뭐 기본급여는 그냥 보너스라고 생각하고 악착같이 일해야하는건지 다른 교수님들은 어떠신가요? 합격의 기쁨보단 걱정만 많아서 심란하네요 ㅜ
아, 혹시 교수도 개인사업자를 합법으로 내는게 가능한가요?
현업에 계신 교수님들 화이팅입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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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방탕한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3.07.17
수도권 조교수면 세전 연봉 대충 6-7천 정도 될 겁니다. 아무리 공대 계열이어도 인맥 없이 산학 과제 처음부터 하기는 힘듭니다. 엄청 발로 뛰며 노력해야 간신히 할까 말까죠. 최대한 과제 많이 수주하셔야 하는데 정부 과제는 당분간은 정권 바뀌기 전까지는 수주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대댓글 1개
2023.07.17
그렇군요, 댓글감사합니다. 뭐 임용하고 바로 뭘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적응하기도 바쁠거 같아서요 ㅎ; 다만 향후 적응후에 어떻게 수익을 발생시켜야하는지 한국에서 대학을 안나와서 그냥 진짜 아무것도 모르네요. 계산해보면 대출값는거생각하면 세전 1억초반은 그래도 나와야 좀 숨쉴정도는 될거같은데 기본이상 벌다가 수입이 반토막이상 나버릴거같아서 막막합니다.
성실한 노엄 촘스키*
2023.07.17
와 교수님이다.. 부럽다
바보같은 미셸 푸코
IF : 1
2023.07.17
1억 찍으시려면 쉴새없이 용역이나 기업수탁 과제같은걸 따내야 할겁니다.ㅜㅜ
대댓글 5개
2023.07.17
그러게요 ㅜㅜ 학생들을 위한 교수님이 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많겠네요..
바보같은 미셸 푸코
IF : 1
2023.07.17
요즘 학생들이 교수님을 스승보다는 서비스 제공자로 보는 시선들이 많다보니..... 교수님들도 상처 많이 받으시더라고요 ㅠㅠ 베풀려면 그만큼 자신이 넉넉해야 하고...
2023.07.17
정말요? ㅜ 저는 그럼 상처 많이 받겠네요
IF : 1
2023.07.18
극한직업 환영합니다. 함께 버텨봅시다.
용역이나 기업수탁 따면 세컨 잡처럼 교수님이 직접 쳐내야 할거에요. 학생 도움을 제대로 받을수 있는 건 2-30%. 그런데 용역과제에 시간 뺏겨서 학생분들 논문 성과 안 나오면 김박사넷 평가에 바로 컴플레인 뜨니까, 실적 또박또박 만들어드려야 하고요. 수업도 준비를 제대로 안하시면 (혹은 의욕이 지나쳐서 너무 어려우면) 바로 컴플레인 들어옵니다. 학교는 계-속 일거리를 만들어서 내려보내고요.
2023.07.18
헉.. 참고많이하겠습니다. 몇년은 고생할거같군요
2023.07.17
임용 축하드립니다! 혹시 미국 빅테크에서 경력직으로 오신건가요?
대댓글 2개
2023.07.17
감사합니다! 유럽쪽에서 넘어가는 거에요 미국 빅테크는 맞습니다.
2023.07.17
답변 감사합니다! 부럽습니다~~
정직한 제임스 맥스웰*
2023.07.17
보통 교수 임용되었다고,, 주위에 감사인사 겸 지인들이나 은사님들 식사 사드리고 용감하게 차 바꾸면,, 몇년동안 개고생하죠..ㅋㅋㅋㅋ
대댓글 1개
2023.07.17
그러게요. 집값 값느라 모은돈도 별로 없고 차는 사야겠죠? 차도 없습니다. 회사다닐때는 꿈의차를 고민했었었는데 ㅠㅠ
IF : 1
2023.07.17
우수 논문 출판 ->정부과제 수주-> 대학원생 수급 -> 산학과제 수주. 이런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해외에 있다가 수도권 조교수로 왔는데, 아무런 인맥 없이 산학과제가 쉽게 들어오지는 않습니다 ㅜㅜ. 그리고 산학과제 들어와도 수행할 대학원생이 적으면 그것 또한 문제입니다.
대댓글 2개
2023.07.17
과정이 있어야하는군요. 정말 하나도 몰라서 미치겠습니다. 왜 문서는 다 hwp인지 왜 이건 무거운건지 맥에서는 불편하고 하.. 공문 한글은 왜이렇게 딱딱해서 읽히지 않는건지 ㅜㅜ
IF : 1
2023.07.18
HWP랑 행정 문제는 2-3년이면 적응됩니다 ㅎㅎㅎ
2023.07.17
더 가난한 원생들을 위해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돈 욕심은 버리시길 부탁드립니다.
대댓글 1개
2023.07.17
sarcasm이죠? 현재 교수의 현실에 대한..
2023.07.17
최소 3년은되야 찍힐꺼같네요 저도 비슷한입장...
대댓글 1개
2023.07.17
이런.. ㅠ 힘냅시다
후회하는 앙투안 라부아지에*
2023.07.17
궂이 왜 한국에. 미국에서 공부했으면 그냥 미국에.. 쭉...
2023.07.18
지방 국립대에서 올해 부교수로 승진했습니다. 첫해 제 연봉은... 포닥 때 보다 작고 소중했죠. 수도권에 있는 사립학교라면 제가 받았던 것 보다는 좀 많을 것 같네요. 그래도 2년차부터는 이런저런 수당도 많이 받아서 3년차 부터는 세전 8천 정도 됩니다.
공대가 아닌 자연계라 과제 따는데 한계가 있지만, 그래도 이것저것 하면서 잘 해보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같이 퐈이링 해봐요!!
2023.07.18
전 올해 미국 조교수 되었습니다. 연봉은 한화로 1억 8~9천쯤 되는거 같아요. 물론 계약 전에 학교에서 먼저 제시해 주었습니다. 이게 당연한 관행이니까요.
이런 저런 해외 계시다 한국 가시니 진담반 농담반 한마디 남겨갈게요. 다같이 먹는 김치찌개에 숟가락 섞는거 거절하지 마십시오. 한국 늙은 교수들은 아니꼽게 본다고 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7.18
적어도, 코로나 이후, 숟가락 섞는 거 어르신들이 더 꺼려하시는 듯. 그리고 요즘 개인접시 다 줍니다^^ 진짜 별걸로ㅎㅎ 미국 괜찮은 대학 테뉴어 받을 정도 능력되면, 한국 와도 극초반 제외하고 조/부교수 때 물가차이 감안해서 실질로 그 정도 벌 듯.
2023.07.18
교수님들 중 사업을 하시는 분들 몇분 계셨는데 학교에 겸직허가를 받고 하신다고 들었습니더. 이건 학교마다 다를 것 같아요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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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7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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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7
2023.07.17
2023.07.18
2023.07.18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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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7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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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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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8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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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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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7
2023.07.17
2023.07.18
202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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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8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