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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 문제가 좀 과장된게 아닐까 싶네요. 사실 포스텍에서 ktx역까지(택시)나, 터미널(버스)까지 혹은 고속터미널(버스 or 택시) 까지 크게 안 멀어요. 또 포항역-서울역 간 ktx도 2시간 20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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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포스텍이 훨씬 더 좋을 것으로 봅니다. 일단 연구환경이 카이스트보다 나아요. 공원 같은 아름다운 캠퍼스 이 것은 카이스트가 따라올 수 없어요. 많은 나무와 아름다운 조경은 저녁에 연구를 마치고 가다 보면 여기가 천국인가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전을 포항과 비교하여 대도시로 생각하여 우월감을 느끼고 그 것으로 학교를 결정하는 사람은 연구를 접고 다른 분야로 가던지 예를 들면 마케팅 분야로 가던지 뭔가 잘 못 생각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사실 대전에 저도 있어봤지만 찾아보면 나옵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노잼 도시입니다. 저도 주말에 할 일이 없어서 정말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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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행히도 교수의 가장 큰 자산은 권위입니다. 이건 한국만 그런게 아니에요. 물박이라도 박사 대접을 원하는건 당연합니다. 혀꼬부라지게 말하는 법을 배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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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댓글만봐도 글쓴이의 심정이 이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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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힘들어도 풀인건비면 버티죠. 돈보다 미래를 생각하라는건 요즘 세대와 전혀 부합하지 않고, 오히려 강요하는게 꼰대가 되어버린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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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께 박사 생각이 없다고 말씀 드리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2024.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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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변에 의견을 묻는 것에 한계가 있어 동료 연구자 분들께 고견을 여쭙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사회과학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고, 이제 1년차가 지난 상태입니다.
저의 지도교수님께서는 지도제자들에게 미국 박사 유학을 강하게 권장하시는 스타일이시고, 저 역시 미국 박사 유학을 가는 제자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유학을 가기 위해 CV에 한 줄이라도 더 적으려면 연구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개인논문 실적이 없으니 프로젝트에 참여시키시거나 학회 발표를 하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작년에는 70 : 30 정도로 박사 유학과 다른 진로 간 고민을 하였다면, 겨울방학이 지나면서 박사 유학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데 있습니다.
연구에 큰 흥미가 없고, 박사 유학을 가야 하는 유인이 사라져 다른 진로 탐색을 하며 시험 준비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번이 석사논문 프로포절 기간이어서 석사논문을 쓰는 것도 버거운데, 학기가 시작하여 코스웤도 병행해야 하고, 이 상황에서 프로젝트 논문과 학회 발표 원고까지 써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험 준비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턱없이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모두 병행이 가능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능력상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 시험을 치른 이후에 교수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려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니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일을 덜 받는 것이 나을지 고민됩니다.
연구에 더 이상 뜻은 없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남은 석사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여 잘 배우고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당장 다음주 교수님 미팅이 있다보니 어떻게 하는 것이 저에게 더 이로울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도 비슷한 고민을 교수님께 토로했을 때 바로 프로젝트에서 빠질 뻔한 경험을 하여 더 염려스럽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의견이든 달아주신다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저는 사회과학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고, 이제 1년차가 지난 상태입니다.
저의 지도교수님께서는 지도제자들에게 미국 박사 유학을 강하게 권장하시는 스타일이시고, 저 역시 미국 박사 유학을 가는 제자 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계십니다.
유학을 가기 위해 CV에 한 줄이라도 더 적으려면 연구 실적이 있어야 하는데, 개인논문 실적이 없으니 프로젝트에 참여시키시거나 학회 발표를 하도록 하십니다.
그런데 문제는 작년에는 70 : 30 정도로 박사 유학과 다른 진로 간 고민을 하였다면, 겨울방학이 지나면서 박사 유학 생각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데 있습니다.
연구에 큰 흥미가 없고, 박사 유학을 가야 하는 유인이 사라져 다른 진로 탐색을 하며 시험 준비를 병행하려고 합니다.
다만 이번이 석사논문 프로포절 기간이어서 석사논문을 쓰는 것도 버거운데, 학기가 시작하여 코스웤도 병행해야 하고, 이 상황에서 프로젝트 논문과 학회 발표 원고까지 써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험 준비를 위한 시간을 내기가 턱없이 부족하다 느껴집니다.
모두 병행이 가능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의 능력상 힘에 부친다는 생각이 듭니다.
본래 시험을 치른 이후에 교수님께 조심스럽게 말씀드리려 했는데, 이런 상황이 되니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일을 덜 받는 것이 나을지 고민됩니다.
연구에 더 이상 뜻은 없지만 그럼에도 마지막 남은 석사 기간 동안 최선을 다 하여 잘 배우고 마무리하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당장 다음주 교수님 미팅이 있다보니 어떻게 하는 것이 저에게 더 이로울지 모르겠습니다.
일전에도 비슷한 고민을 교수님께 토로했을 때 바로 프로젝트에서 빠질 뻔한 경험을 하여 더 염려스럽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의견이든 달아주신다면 감사히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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