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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석사후 한국 취업

202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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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해외에서 학부를 다니고 있으며, RWTH Aachen 데이터 사이언스 석사를 중심으로 독일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LMU, Saarland AI 석사도 함께 고려 중입니다.)
독일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학비 부담이 적고, 석사 과정 중·이후 인턴 경험 기회가 많다고 들었기 때문이며, 재정적으로 학비와 생활비를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상황이라 독일 석사 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는 한국 기업 취업인데, 주변에서는 SPK는 현실적으로 어렵더라도 국내 석사를 하면서 국내 기업 컨택을 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조언도 많이 듣고 있어 고민이 됩니다. 이미 해외에서 유학생활을 해온 경험이 있어, 독일 석사에서의 추가적인 해외 경험과 인턴 경력이 한국 취업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아니면 국내 석사가 더 현실적인 선택일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정리하자면,

1.최종 목표가 ‘한국 기업 취업’일 경우,
독일 데이터사이언스/AI 석사(RWTH Aachen, LMU, Saarland 등)가 한국 석사(SPK 제외)보다 실제 취업에 경쟁력이 있을지,

2.이미 해외에서 학부 유학 경험이 있는 경우,
독일 석사 과정에서의 유학생활·인턴 경험이 추가적인 강점으로 작용할지, 아니면 국내 석사 후 국내 기업 네트워킹이 더 현실적인 선택일지,

3.독일 석사 자체가 한국 취업에는 조금 불리한 구조인지,

다른 분야를 전공하신 분들도 의견이 다르시고, ai 관련 학문이 너무나도 빠르게 변화가 되고 있어서, 의견을 주실수 있으신 분들은 짧게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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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6.01.06

1. 독일 석사는 잘 아는 사람이 아닌 이상 사람들에게 생소합니다. 독일의 체계적인 공학교육은 커리큘럼도 그렇고 연구적으로 굉장히 뛰어나긴한데, 그걸 잘 아는 사람은 우리나라에 많지는 않은거 같네요.
2. 사람들은 일반적으로는 생소한 분야/영역에 대해서는 그리 긍정적이지는 않습니다.
3. 보통 독일 석사 과정은 독일에서 정착할 엔지니어/연구자 대상으로 이루어지는게 보편적입니다.
4. 한국에서 어떻게 바라볼지는 잘 모르겟습니다. 딱히 유리하거나 불리한 점이 떠오르지는 않네요. 굳이 부정적인걸 하나 찾는다면, 외국에서 오래 생활했는데, 한국 특유의 조직문화에 적응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은 들거 같네요.

이 모든건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견해입니다. 독일 유학을 경험했거나 직/간접적으로 아는 사람에게는 긍정적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만, 그걸 아는 사람이 많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6.01.06

일반적인 의견이라도 감사합니다.

2026.01.06

독일에서 석사과정은 한국하고 다릅니다. 한국에서는 석사하면 연구실 생활을 중점으로 돌아가지만 독일에서 석사는 그냥 학부의 연장선입니다. 수업 위주입니다. 독일에서 시험 2~3번 탈락하면 퇴학처리되기 때문에 성적관리 한국보다 빡셉니다. 프락티쿰(인턴쉽)이나 Hiwi로 연계해서 졸업논문 적게되지만 수업위주라 연구할 시간이 많지 않아요. 그래서 독일인들도 석사 2년에 끝내는 사람 드뭅니다. 언어를 포함하여 유학시 무조건 개고생할 수 밖에 없는데 석사만 하고 국내 기업에 취업할 생각이면 그냥 국내 대학으로 가는 게 낫습니다.

대댓글 1개

2026.01.06

제가 그동안 독일 석사 과정에 대해 다소 긍정적으로만 바라본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국 대학원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고요.
그래서 SPK를 제외한 국내 대학원들, 특히 AI나 데이터 사이언스 분야의 대학원들이 글로벌하게 어느 정도 평가를 받고 있는지, 독일의 상위권 공대들과 비교했을 때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제가 한국 취업 시장에 대한 이해가 아직 부족해, 해외 취업 시장과의 차이를 명확히 체감하지 못하고 있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추가로 알려주실것이나 조언해주실것이 있으시다면 부탁드립니다

2026.01.0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첫 댓글쓴이 인데요..
석사마치고 취업하실건데 굳이 왜 독일을 생각하시는건가요??
석사마치고 국내에서 취업하려면
무조건 국내대학이 유리합니다...
독일 어느 대학을 생각하시는지 모르겟지만 아헨공대, 뮌헨공대 같은데 입학하고 졸업하더라도
국내 기업 사람들 채용담당자 입장에서는
그게 좋은데인가? 잘 모르겟다 별 생각없다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생활 오래하면 실제로 국내대기업.채용담당자가 한국 특유의 배타적인 조직문화에 적응 못하겟다 예상하기도 합니다..
등록금이 문제라면 IST 계열 대학원 알아보시는게 젛을 것 같습니다

대댓글 1개

2026.01.06

제가 국내대학 지원을 꺼려하는 이유는,,, 제가 학부때 특별하게 활동이나 연구를 한 실적이 없어서 연구보다 어떤 과목들을 이수했는지나 학부 전공을 보는 대학원들 위주로 찾아보게 되더라고요…(아헨공대 데사가 그렇고요…) 졸업하기는 힘들지라도, 독일 대학원이 입학하기 쉽고, 인턴 경험도 해외 경험이 저는 오히려 득이 된다고 생각하지만 ㅎㅎ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다른 관점에서도 한번 봐야할것 같네요

2026.01.07

가끔 기업 공시보면 영어 가능자 이런거 붙여놓은 공채들이 있습니다. 이런곳에 지원할때 아무래도 유학파를 선호하지 않을까요?

독일 석사 졸업과 국내 석사 졸업이면 당연히 해외 석사쪽이 취업시장에선 유리할거 같습니다만, 어디까지 제 견해입니다.

대댓글 1개

2026.01.07

음, 알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6.01.08

독일에서 포닥하고 연구원 생활중입니다
목표가 한국기업 취직이 아니라면 좋은선택입니다.
하지만, 석사만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겠다는건 그렇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위에분이 말씀하셨듯이 독일의 석사는 학사의 연장입니다.
한국처럼 랩 기반으로 실전적으로 굴리는게 아니라서 졸업시점 실력으로 보면 뒤쳐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석사 후 한국취업을 생각한다면 ... 글쌔요 그냥 해외경험 있는 석사로 보겠지만 국내기준으로 검증된건 아니기에 쉽게 풀리진 않을겁니다.
어차피 해외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기업입장에서는 조금 흥미를 가지겠지만 당장 현업에 쓰고 싶어하는 경우, 후순위로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공급보다 수요가 크면 딱히 문제될게 없습니다. 2~3년뒤의 일이니 그 때가서 볼 일이죠. 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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