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석사 과정에서 수행했던 연구와 박사 과정에서 희망하는 연구 분야 사이에 애플리케이션 산업의 차이가 있어 고민이 깊습니다. 예를 들면, 석사 때는 반도체 산업 관련 연구를 진행했지만, 박사 과정에서는 양자 정보 기술 산업 연구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 나름대로는 두 산업을 제 연구 관점에서 연결할 수 있는 공통적인 기술적/학문적 연결고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이 전환 과정에서 '연구적인 당위성'을 더욱 탄탄하게 하고 싶은 고민이 있습니다.
특히, 제가 석사 때 익힌 연구 기술은 다양한 제조 산업에 적용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산업과 같은 다른 분야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자 정보 기술 산업이라는 특정 분야로 전환하고자 하는 이유를 단순히 '세상을 바꾸는 기술에 기여하고 싶다'는 '비전적 차원'이 아닌, 더욱 구체적이고 '연구적인 당위성'으로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혹시 박사 과정에서 저처럼 연구 분야나 애플리케이션 산업을 전환하신 분들이나, 그러한 사례를 접하신 경험이 있으시다면, 이전 연구와 새로운 분야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만드셨는지, 그리고 그 전환의 연구적 당위성을 어떤 방식으로 설득력 있게 제시하셨는지에 대한 경험이나 조언을 공유해주시면 준비에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2025.07.21
안녕하세요. MIT와 Stanford등 일부 지원자가 굉장히 많고 경쟁적인 학교의 경우, 교수님들이 웹사이트에 아예 PhD는 합격 후에 연락을 달라고 하거나, 자신의 의견이 admission committee의 결정에 영향을 끼칠 수 없다고 explicit하게 명시해 두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이런 분들께도 컨택을 하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요? 그리고 특정 학교 특정 학과 교수님들 대부분이 저런 원칙을 명시해놓으시는 경우에, 해당 학과는 정말로 admission committee의 결정에 교수님들의 의견이 아예 영향이 없는 케이스라고 봐야할까요? 컨택 없이 MIT, Stanford, UC Berkeley 등의 최상위권 학교에 합격하신 사례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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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저도 같은 부분이 궁금합니다.
2025.07.25
저도 이런 답메일을 받았습니다. 저도 궁금합니다.
2025.07.22
정말 제각기 형태의 CV가 존재하는 것 같은데, 이상적인 CV formatting이 존재하는지 궁금합니다. 저의 경우 about 섹션을 첫 번째 위치에 만들어 일곱 줄 정도의 개별 bullet point로 qualification summary를 어필하는 방식으로 CV를 만들어 여태껏 활용해왔는데, 이렇게 하다보니 분량이 4pages에 가깝게 되었습니다. 주관적인거고 입학처에서 별도 cv 페이지기준이 없을때 선배님들은 어떻게 CV formatting 하여 합격하셨는지 형식적인 정보를 얻고 싶습니다. 추가로 CV 상 Research projects 섹션 개별 연구 프로젝트 타이틀에 paper로 연결되는 하이퍼링크를 삽입하였는데 어디까지 포트폴리오에 해당하는 작업물 링크를 연결시키는 것이 좋은 것인지 선배님들의 경험과 합격 사례로부터 답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2025.07.22
안녕하세요! 몇개 학교에 지원을 하셨고 그중에 리젝/합격 받으신 학교 비율이 어떻게 되시는 지 궁금합니다!
2025.07.22
Research fit이 맞아야 합격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너무 좁은 관심사 또는 skill set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리 강력하더라도 지원시 교수들에게 (특히 committee가 선발하는 경우) 관심을 받을 수 없어서 조금 더 broad하게 준비를 하는게 좋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각각 일장일단이 있는 것처럼 이해를 했습니다. Research fit을 어떻게 맞췄는지, 그리고 이걸 어떻게 appeal 했는지 선배님의 전략이 궁금합니다.
2025.07.22
추천서를 받을 때 각 추천자 별로 본인의 어떤 측면을 강조할지 브랜딩하고, 추천서를 여쭐 때도 명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하셨다면 어떻게 브랜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A 교수님께는 self motivated researcher + statistics strength, B 교수님께는 writing skills + software development, C 상사에게는 curiosity in research area + soft skills 등으로요.
2025.07.22
컨택을 해서 인터뷰를 하게 되거나 학회에서 교수님을 만나뵈는 등 in-person으로 교수님을 만나게 될 경우 어필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나 사례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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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CV 지참, 연구활동 포함한 슬라이드/포폴 정도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에 들어가면 좋은 내용이나 이야기를 나눌 때 강조하면 좋은 점이 있을까요?
2025.07.22
1) 석사 졸업 후 미국 박사 과정 지원 시 GPA는 학부 GPA와 석사 GPA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평가할 것 같은데, 이에 대해 일반적으로 정해진 평가 방식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2) GPA는 학교별 상대평가를 통해 산출되는 지표이다 보니, 같은 GPA라도 학교에 따라 평가 시 다르게 반영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 평가가 진행되는지 궁금합니다. (이에 따라 일부 최상위권 학교에서는 특정 대학의 학부생만 선발한다는 얘기도 있어서 사실인지 혹은 일부 그런 사례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3) SOP 작성 및 연구실 선정 시, 석사 과정 중 연구 분야와 Align된 즉 유사한 연구 분야의 연구실을 지원하는 방안과 기존 석사 연구 분야에서 아예 다른 분야로의 전환이 아닌 좀 더 확장적으로 연구 분야를 가져가는 방안 중, 전자가 일반적으로는 안정적인 지원 방향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 방식이 지원에 유리한지, 혹은 후자와 같이 석사 과정의 연구 분야는 박사 과정 연구 분야에 비해 전문성이나 중요성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석사 연구 분야와 박사 지원 연구 분야의 Align의 정도가 확장의 정도까지는 지원 시에 충분히 가능한 방안일지 궁금합니다. 4) TOEFL은 필수적인 요소이나, GRE는 학과 혹은 학교에 따라 필요 여부가 다르다고 알고 있는데 강연자님은 지원 시 GRE 점수도 함께 제출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제출하셨다면 해당 점수 취득을 위해 GRE 준비 기간은 어느 정도 동안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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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5) CV는 일반적으로 2페이지 내외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고 알고 있는데, (Publication, Research/Professional Experience 등) CV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할 내용만 하여도 권장 분량을 넘길 경우 필수적인 내용들이라고 하여도 선택적으로 생략하여 보여주는 방안과 권장 분량인 2페이지을 넘겨서 작성하는 방안 중 어느 방안이 적절할지 이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2025.07.23
학부 GPA는 나쁘지 않은 편인데, 석사 GPA가 학부 GPA보다도 낮아서 고민입니다. 실험과 연구에 우선 순위를 두다보니 GPA를 잘 못 챙기게 되었는데, GPA 가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는 말도 있지만, 합격 사례들 보면 GPA 가 좋은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GPA가 실제로 admission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는지, SOP 등 다른 정성적인 부분들에서 낮은 GPA를 보완할 만한 어필이 충분히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2025.07.23
선배님은 왜 미국에서 박사를 하길 원했나요? 오퍼를 받은 대학들중 무슨 기준으로 고르셨나요?
2025.07.23
안녕하세요. 저는 26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경제학 박사과정을 준비중입니다. 경제학의 경우 선수과목으로 사실상 수리과학부 수준의 수학 과목 이수를 요구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은데, 제가 학석 과정 중 수학 수업을 거의 듣지 못해 고민입니다. 지금은 석사 졸업 후 재직 중이어서 올해 하반기 안에 수학 수업을 듣고 학점으로 증명해내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데, (1) JHU, Rice Univ 등에서 제공하는 유료 온라인 수업 가을학기에 등록해 credit 취득 예정이라고 명시하는 쪽으로 할 지, (2) 아니면 다른 정량 영역을 통해 수학 과목에 대한 부족함을 대체할 방법을 찾는 것이 나을지 고민입니다. *GRE Quant는 만점 받았고 석사 계량 수업까지 듣긴 했는데 선대/해석학 강의는 수강 내역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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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선대 해석 없이 합격 미지수
2025.07.2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SPK는 아닌) 국내 상위권 대학에서 컴퓨터공학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자대 석사를 하고 있습니다.
학부를 졸업하는 시점에 미국 박사유학을 고려했었습니다만, SPK 학부가 아니었고 학점도 숨마쿰라우데가 아니었어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자대 학석연계를 진행하여 논문 실적을 쌓으려고 하였습니다만 현재 석사과정이 끝나가는 시점에서 아직 논문이 억셉된 결과가 없어서 정량적인 경쟁력이 떨어져보인다고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SOP 나 추천서에서 연구를 하면서 겪었던 시행착오나 또는 연구 경험을 잘 풀어서 설명하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는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게 좋을까요 ? 또한 정답은 없는 질문이겠지만 논문이 없어도 CS 또는 ECE 분야에서 박사 어드미션이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궁금합니다.. 논문 없으면 안된다고 해서 지원을 안할것은 아니지만, 아무래도 어느정도 랭킹의 학교를 고려해야할지도 고민이 되는 상황이라서 질문드리고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25.07.23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차량 제어 및 최적화를 연구하는 국내 대학원에서 석사 1학기를 마친 상황입니다. 1학기를 다니면서 제가 처음에 생각했던 연구와 연구실에서 주로 진행하는 연구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고민한 끝에 현재 박사 연구는 LLM개발이나 컴퓨터 비전으로 사실상 석사 연구실에서 진행하는 연구와는 완전히 다른 연구를 하고 싶어진 상황입니다. 27년 여름입학으로 지원할 생각이라 남아있는 시간이 1년반도 안 남은 상황인데, 교수님의 지도분야와는 많이 차이가 날 것 같아서 논문 내기도 쉽지 않은 상황일것 같습니다. SOP와 PS를 쓸 때, 단순히 그 연구를 하고 싶다는 열의만으로는 당연히 부족할 것 같고, 그렇다고 지금부터 그 분야를 파면서 깃허브같이 실제적인 기록을 남기자니 학사/석사때부터 그 연구를 진행해온 다른 경쟁자들에게 밀릴거 같다는 생각에 두려움이 큽니다. 이럴 경우에는 미박을 지원하고자 하는 교수님에게 어떤 방식으로 SOP와 PS를 적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여질 지 궁금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26년 가을 학기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인 졸업한 석사생입니다. 현재는 직장에 잠시 재직 중이고요. 최근 여럿 교수님들께 컨택 메일을 넣었고, 사실 대부분의 경우 메일 답장을 받지 못했지만, 몇몇 교수님들로부터 계속 keep in touch 하자는 뜻의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리곤 추가 연락은 따로 없고요. 이럴 경우 제 측에서 뭔가 추가적인 action을 취하는게 좋은가요..? 혹시 경험이 있으시다면 어떻게 추가적인 연락을 어떤 내용으로 드렸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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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현재까진 내가 "나는 ~한 사람이고, ~한 연구에 관심이 있고, 당신의 ~한 연구를 통해 당신을 알게 되었고, ~한 연구를 함께하고 싶다" 뉘앙스의 커버레터와 CV를 첨부하여 메일을 보낸 정도입니다. 추가적 이야기는 없었어요!
2025.07.23
안녕하세요 25년 8월 졸업을 앞둔 학부생입니다. 제가 26년 가을학기 입학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그 기간까지 시간이 비는 상황입니다. 이 비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가령 완전히 SOP 등 서류작업에 투자하거나 다른 일을 하면서 서류작업에 매진하기) 고민중인데 멘토님은 어떻게 활용하셨는지 궁금합니다.
2025.07.23
SOP를 잘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CV의 배치나 내용들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한데, CV를 어떤식으로 배치해야할까요? 그리고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보낼때 SOP와 비슷한 내용을 담으면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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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또한, 교수컨택과 학교 조사를 어떤식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궁금합니다!
2025.07.23
구글 폼 작성을 늦게 봤습니다. 혹시 참여 가능할까요. sjhh0803@gmail.com 입니다
2025.07.23
안녕하세요. 저는 공연예술과 기술 융합, 특히 AI, 로보틱스, 신체성, 주체성에 관심을 가지고 Performance Studies 박사과정을 준비 중인 학생입니다. 현재 몇몇 교수님들과 컨택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제가 연구 주제와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설정해야 할지 고민이 되어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① 어떤 교수님께서는 제 연구 자체는 흥미롭다고 하셨지만, 해당 학교의 구조나 자원으로는 지원이 어려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 이런 경우, 학교와 리서치 핏을 맞추기 위해 제 연구 주제를 조정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 아니면, 제 연구를 온전히 수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가진 학교를 찾아보는 것이 더 현명할까요?
② 반대로 다른 교수님은 연구 핏도 잘 맞고, 학교에도 관련 자원이 있다고 긍정적으로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해당 프로그램은 2~4명 정도의 소수 정원이고, 최종 합격은 교수진 전체의 회의를 통해 결정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저희 전공이 연구 경험이 필요없다고 합니다. → 이런 방식이 일반적인 구조인지, 또는 공대나 다른 계열과 비교해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박사과정 지원을 위해 연구 주제를 일부 조정하는 것이 보통 흔한 일인가요? 리서치 핏이 다소 다르더라도 지원하는 것이 의미 있을까요, 아니면 정확히 맞아야만 합격 가능성이 있는 걸까요? 제가 하고자 하는 주제는 비교적 신생 분야인데, 해당 학교에 자원이 아직 부족하다면, 교수님을 설득할 전략이 필요한 걸까요? 아니면 처음부터 그 주제를 수용할 수 있는 기관을 찾는 게 맞을까요?
2025.07.23
컴퓨터쪽 연구는 사실 물리적인 제약이 없어서 꼭 미국에 가지 않아도 연구를 할 수 있긴 합니다. 왜 꼭 미국이어야 하는지 어떻게 논리를 만들어야할지 잘 떠오르지 않는데, 어떤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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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실질적인 이유는 미국에서 더 많은 리소스를 받을 기회가 많고, 기업들과 협업기회가 많아서, 졸업후 외국계 회사 취업이 유리해서, 메이저리그여서,,? 가 되겠는데, 이런것도 이유가 될 수 있을까요?
2025.07.30
물리적인 제약은 애초에 유학갈 이유 중 아주 일부분입니다. 물리적인 제약이 있는 분야는 생각보다 적으며 (수학, 인문학, 이론물리학 등등), 컴퓨터라 해도 세부 분야따라 물리적 제약이 있을 수도 있죠 (리소스가 많이 드는 인공지능 사업 등등).
2025.07.21
2025.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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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025.07.25
2025.07.22
2025.07.22
2025.07.22
2025.07.22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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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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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025.07.23
2025.07.23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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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5
2025.07.23
2025.07.23
2025.07.23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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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025.07.23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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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025.07.23
2025.07.23
2025.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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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2025.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