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고를 지금 다니고 있는데요 성적이 카이스트는 애매하고 포스텍은 갈수 있을꺼 같은데 포스텍으로도 mit같은 곳으로 유학 잘 갈수 있을까요? 선배들은 포스텍인데도 잘 갔던거 같은데 잘 모르겠어서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4개
2025.11.13
미국 박사 진학은 대학 이름 큰 상관 없구요. 그냥 1,2학년때 학부 인턴 한번 해보시면 아 내가 유학 가겠구나 못가겠구나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목적과 수단을 잘 생각하세요. MIT가 목적이 되는것이 아니라, 연구가 너무 좋고 하고 싶은 연구가 있어서 그에 따른 수단으로 MIT를 가는 겁니다.
2025.11.13
예전엔 포 > 카 > 서 였는데 서울대 가서도 미국 유학 잘 갔습니다
대댓글 13개
2025.11.13
언제적 얘기인가요? 서 카 포 된지 한참 되었는대
2025.11.14
예전이 언제인지 몰라도 저는 40대 과고 출신인데 조기 졸업하는 애들은 무조건 카이스트부터였고 포스텍쪽 과고 애들은 카이스트보다 포스텍 선호한다 들었고 종합대 로망 있는 애들은 서울대 선호하고 의대는 가고 싶은 부류 일부가 수능 보거나 의전 가거나 그랬죠 과고에서 어차피 그 이하는 잘 갈 일 없던 시절이고 서울이라고 연고대 이런 옵션은 듣도 보도 못했는데 요즘은 세상이 변한 거 같네요 하위권 일부 아니면 아마 포스텍 좋아하는 분이면 저런 순서도 이해가 갑니다 카이스트도 드라마로 떴지만 포스텍이 더 소수정예 느낌으로 멋졌죠 예전보다 인기는 덜해도 포스텍 출신이면 당연히 많은 지원도 인정도 받고 기회도 주어질텐데 무슨 걱정인가 모르겠습니다
2025.11.14
?
2025.11.14
?
2025.11.14
마키아벨리 분 말이 맞는데 왜 물음표지?
서울대는 종합대 로망 보다는 우리나라 제일 대학이니 선호했고 카이스트 포스텍을 비교하자면 경상권 과학고 학생들은 포스텍 선호하는 경향이 있고, 나머지는 카이스트 선호했음. 그리고 간혹 괴짜같은 친구들은 다 붙었는데도 포스텍이 카이스트보다 좀 더 수학 과학 좋아하는 너드 같은 분위기 있어서 포스텍 가기도 했음. 그나저나 카이스트나 포스텍이나 둘 다 모두 좋은 학교이기 때문에 본인만 잘하면 유학에 마이너스가 되지 않음.
2025.11.15
포가 높았던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90년대 초반 과학고 출신인데 그 때도 설>카>=포 였습니다.
2025.11.15
재밌는 마이클 패러데이 님은 90년대 학번이 아니거나 과학고 출신이 아니신듯 합니다.
------------------------------------ 1994년 수능 수석도 포항공대에 입학했었습니다. https://namu.wiki/w/%EB%8C%80%ED%95%99%EC%88%98%ED%95%99%EB%8A%A5%EB%A0%A5%EC%8B%9C%ED%97%98/%EC%97%AD%EB%8C%80%20%EC%88%98%EC%84%9D?rev=1
2025.11.15
2004년 1월 31일 포항공대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에서 포항공대와 KAIST에 중복 합격한 44명 가운데 75%인 33명이 포항공대를 선택했다. 포항공대와 서울대 중복 합격자 34명 중에서도 절반이 넘는 18명이 포항공대로 진로를 정했다." 라고 합니다. https://m.imaeil.com/page/view/2004013111452384446?ismobile=true
또 아래 2006년 2월 3일 매일신문에서는 "포스텍(포항공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서울대 중복합격자 가운데 절대 다수가 포스텍을 지원, 국내 이공계 대학 서열이 포스텍-KAIST-서울대 순으로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스텍은 210명을 뽑은 2006학년도 2학기 수시모집에서 KAIST와 동시 합격한 69명 가운데 60명이 포스텍으로 진로를 결정했고 지난해 2학기 수시모집에서도 포스텍과 KAIST에 동시합격한 31명 가운데 29명이 포스텍에 입학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정시모집 71명 최초 합격자 가운데 의과대학으로 빠져 나간 5명을 제외한 66명 중 65명이 포스텍과 서울대에 중복합격했지만 대학 측이 등록일을 앞두고 개별 접촉한 결과 대다수가 포스텍에 등록하겠다는 뜻을 밝혀 왔다고 학교 관계자가 전했다. 권수길(54) 포스텍 학생선발팀장은 "올해 2학기 수시등록자들의 성적을 보면 과학고 출신은 전교 5등 이내, 일반고는 전교 1, 2 등 학생들이 입학했고 과학고의 경우 정시모집 합격생을 포함해도 상위 25% 안에 든 우수 학생들이 몰렸다"고 분석했다. "로 보도한 적이 있습니다. https://www.imaeil.com/page/view/2006020310392391961
2025.11.15
2011년 서울 신문과 인터뷰했던 포스텍 총장님의 말씀에 의하면 " 실제로 서울대 동시합격생 중에서도 절반가량은 포스텍을 택한다. "라고 합니다. https://www.seoul.co.kr/news/society/2011/10/21/20111021010004
2014년 포스텍 입학처장님 인터뷰에 따르면, 서울대 동일학과와 동시 합격시에도 30%는 포스텍을 선택한다고 하셨습니다. https://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22844
2014년 기사에 따르면, 한국 영재고 수석 졸업자도 포스텍에 입학을 합니다. https://news.unn.net/news/articleView.html?idxno=130815
2025.11.16
// 징징대는 막스 베버님께
그때 2차 수능 수석 윤XX님께서 포항공대 입학하였지만 매우 예외적인 일이었습니다. (당시 수능 첫해라서 2번 수능이 있었고, 학교마다 본고사를 보았습니다) 당시 같은해 포공 본고사 수석 이XX님 서울대 전기공학부 왔었고, 1차 수능 수석 배XX필 서울대 전기공학부로 왔었고 서울대와 포항공대 동시 합격한 서울의 모 과학고 학생 거의 전원이 서울대를 선택해서 포항공대가 사람이 빠져나가서 당시 추가 합격생들을 계속 뽑았습니다. kaist가 당시 포항공대보다 인기가 압도적으로 있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만 (비슷하거나 살짝 우위거나 수준), 1년 먼저 조기에 입학한다는 장점이 있어서 그걸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었고, 실제로 포공에 비해서 서울대가 인기가 훨씬 높았습니다. 따라서 당시도 서울대 > 카 >= 포 정도로 보는게 맞습니다. 지금이랑 별로 다르지 않습니다.
2025.11.16
포스텍 교수중에 90년대 수석들이나 서울대에서도 내로라했던 사람들 많은데 뭔... 그리고 언제까지 입결 우려먹을 건지. 니네가 입결입결 거리니까 의사들이 수능으로 나이 50먹고도 천룡인마냥 나대는거지. 다 니들이 자초한 거다.
2025.11.16
2025년인 지금도 포스텍 정말 좋은 학교입니다. 포항에 있다 뿐이지 지원은 아직도 서울대, 카이스트보다 좋구요. 입학하는 학부생들과 교수님들 수준도 매우 높습니다.
2025.11.16
애초에 과학고 생겨나면서 TO배분한다고 서울대 지원 안 하거나 낮은과 간 애들 많은데 평균만 보면 카이스트>포스텍>=서울대임 이런 현상은 대학원에서 더 보여주는 거 아는 사람은 다 알 텐데.
2025.11.13
SKP는 어디든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은데, 학부 마치고 바로 가는 건 그 안에서도 꽤 잘해야 함
2025.11.14
학점관리 영어, 요즘은 분야마다 다른데 논문이 필요할 수도 있고 이 정도가 중요하지 학교는 그닥 중요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학회 위주로 돌아가는 곳이라면 우리나라 학교 중 최근에 특정 분야에서 잘 나가는 곳들이 조금이라도 메리트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5.11.14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자연과학이면 서울대말곤 또이또이한 거 같아요. 다른 것보다 카포는 교수들이 유학 보내야겠다는 의지도 서울대에 비해 덜하고, 실제로 유학 희망하는 사람의 숫자도 훨 적어요. 물론 교육 환경, 연구실, 설카포 다 좋지만 유학 준비는 갈 사람들이 만들 분위기라는 게 필요해서 그게 잘 갖춰진 곳은 아닙니다. 카포 둘다. 그럼에도 본인이 정신차리고 준비한다면 당연히 갈 수는 있죠. 다만, 과학고 성적으로 카이스트도 어려운 정도라면, 포스텍 가서도 비슷하게 하면 절대 못 갈 겁니다. 훨씬 열심히 하셔야 해요. 다이렉트 유학은 아주아주 어렵고 요즘엔 더더욱 어려워요.
대댓글 1개
2025.11.16
포스텍은 공부를 많이 시키기로 유명하죠. 카이스트, 서울대보다도 강의들이 로드가 크고 과제가 많은 것으로 압니다. 포스텍에서 열심히 한다면 크게 성장할 수 있지만, 아니라면 그냥 도태될 뿐이죠. 열심히 하셔야 할 겁니다 어디서든.
2025.11.14
인서울 중하위권에서도 MIT박사온 친구도있고, 반대로 저도 카이스트 졸업생이지만 sk졸업하고 유학 빡세게 준비해도 t30위권(충분히 잘했다고 생각되지만)에 간친구들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본인이 어떻게해왔고, 어떤학교 졸업증이 있을지보다 앞으로 본인이 4-6년동안 어떻게하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 않을까요? 윗분말씀대로 카이스트/포공이 대체로 유학준비하는 분위기가 지금까지는 분명 서울대에 비해서 덜 심했습니다. 저도 학점이 꽤높았지만 그냥 전문연+자대 인기랩에 가는것만을 바라보고 왔고요. 하지만 후배들보니 요즘에 여러가지로 전문연의 가치가 낮아지면서, 군대다녀오고 석사하면서 유학준비하는 친구들이 점점 많아지는듯 합니다. 포공도 유사하지않을까 싶습니다.
2025.11.14
님 학점이랑 연구분야따라다름. 돈많으면 가기 수월. 펀딩이라는걸받게될텐데 장학같은거임. 농담 아니고 애매한 과기원이나 시립대 성대 이런 대학원생 부족한 데 가서 교수 버스타서 논문실적 쌓고 가는게 더 쉬울순있음. 서카포는 교수들이 오히려 대학원생 챙긴다고 우리 연구실 안 올 학부생 연구 안 좋게 보는 경우도 있음. 교수잘만나야하고 학부때 논문 있는게 좋음. 일찍 랩생활시작해아함. 또는 학부조졸하거나 대학원 학점 미리채우고 석사 빨리따서 해외 나가는 방법도 있음
2025.11.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포스텍에서 미국 탑스쿨 다이렉트 박사 가는 학생들 꽤 많긴한데, 이 사람들은 설카 붙고 와서 포스텍에서 다 씹어 먹은 사람들입니다. 카이스트도 못 갈 성적으로 운 좋게 포스텍 가면 다이렉트 박사 유학은 많이 어려울겁니다.
대댓글 7개
2025.11.15
설카 붙고 왜 포스텍 감?
2025.11.1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Spk 진학은 취향 차이입니다.
2025.11.16
취향 참 특이하네
2025.11.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 포스텍 학생들 절대 다수가 카이스트 중복합격하고 옵니다.
2025.11.16
카이면 몰라서 설대는 수리과학부, 수통, 전컴, 화생공, 아니면 갈 이유 차고 넘치는데?
2025.11.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설카포는 취향차이 맞음 하지만 고등학생들은 주변 분위기에 많이 휩쓸리기도 하죠 서울권에서는 서울대나 카이스트로 많이 가고 97학번 전국수석도 서울대 물리학과 갔지만 포항공대에서 교수하고 있습니다 거기에서 거기에요 극단의 최상위로 갈수록 학교보다는 본인의 능력차이가 더 중요하죠
2025.11.16
부정적인 앙투안 라부아지에님 SPK 진학은 취향 차이입니다. 각 학교마다 학풍도 다르고요. 요즘 대략적인 선호도가 S>=K>=P일 수는 있어도 SK 버리고 P 가는 것이 잘못된 선택은 전혀 아닙니다. 뛰어난 학생들의 선택을 폄하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세 학교에 모두 진학 실패했다고 여기서 열등감을 보이는 것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2025.11.15
본인이 MIT갈 실력과 실적을 쌓았는데 학부가 포스텍이라서 못갈일은 절대 없음
대댓글 1개
2025.11.19
음 이게 맞다. 우문현답
2025.11.20
확실히 서울대/카이스트가 많이 보이기는 하는데, 포스텍정도면 학교 이름에서 손해볼일 잘 없습니다.
2025.11.22
포스텍은 당연히 충분한 학교고, 중요한건 어느 학교에서든 자기가 얼마나 지원하는 연구실에 맞는 연구를 주도적으로 관심있게 했는지가 중요합니다. 중요한건 어느 연구 분야에 관심있고, 어떤 연구를 할지이지, 아무리 MIT여도 자기가 하는 연구를 안 하는 곳이면 의미가 없습니다.
2025.11.13
2025.11.13
대댓글 13개
2025.11.13
2025.11.14
2025.11.14
2025.11.14
2025.11.14
2025.11.15
2025.11.15
2025.11.15
2025.11.15
2025.11.16
2025.11.16
2025.11.16
2025.11.16
2025.11.13
2025.11.14
2025.11.14
대댓글 1개
2025.11.16
2025.11.14
2025.11.14
2025.11.15
대댓글 7개
2025.11.15
2025.11.15
2025.11.16
2025.11.16
2025.11.16
2025.11.16
2025.11.16
2025.11.15
대댓글 1개
2025.11.19
2025.11.20
2025.11.22
2025.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