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다음 학기에 졸업 예정으로 성적은 WES 4.0 기준 거의 3점 턱걸이입니다. 토플은 이번에 처음 응시해 90점대 후반이 나왔고, 지원 시 100점 이상을 맞출 생각입니다.
제가 고민인 부분은 아직 연구 경력이 전무하고, 대학도 성적도 애매한 상태에서 박사 유학 준비가 현실성 있는 선택일지 혼란스럽습니다. 다음 학기부터 그 다음 연도(2027)까지 연구실에서 인턴을 제안 받아 계획 중이나, 이렇다할 경력이 되기에는 짧은 기간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로서 작성 가능한 이력은 교환학생 6개월, 장학생 선정되어 미국 대학 연구실 투어(연구X), 자대 연구실에서 휴학 중 3개월 근무, 부전공 컴퓨팅 정도 뿐입니다. 여기에 1년 정도의 연구실 인턴을 추가한다고 해서 도전해 볼 가치가 있을까요? 김박사넷에 올라오는 글들의 경력이 화려해 위축됩니다. 요즘은 이 작은 경력으로 도전하는 것마저 민망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목표가 높진 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분야의 연구실이 있는 대학이라면 어떤 대학이라도 지원하고 싶습니다. 2027년도에 Top 50-70위권 정도의 대학에 원서를 넣고 싶은데(그 아래도 상관 없습니다)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인지, 아직도 제가 터무니없는 꿈을 꾸고 있는지, 선배님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남은 기간 동안의 조언도 주실 수 있다면 따르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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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6.06.05
대학 레벨은 미국 박사 유학에서는 큰 의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외국 교수님들 spk고 ist고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이에요. 물론 유학생활 중 동문을 한명도 못 만난다거나 학교끼리의 라포에 못 낀다거나 하는 정도의 애로사항은 있을 수 있으나, (한국계 교수님이 아닌 이상) 직접적으로 당락을 가르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연구 실적이 없는 상태에서 추천서 3장은 누구에게 받을 것이며, 어떻게 강력한 sop를 쓸 수 있으실지가 의문입니다.
정말 연구 쪽으로 가고 싶으시다면, 학부 연구생 경력을 살려 국내 석사학위 취득 후 미국 박사 지원 준비를 추천합니다. 석사는 대체로 학부보다 학점 받기가 쉬워서 학부의 낮은 GPA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을겁니다. 추천서 중 한 장은 석사 지도교수님께 받을 수도 있고요. 석사 학생으로 연구를 하다 보면 이 분야를 계속 하고싶은지, 어떤 어려움이 있고 내가 박사를 한다면 어떻게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가 명확해집니다.
Top50-70이면 UMTC SBU PSU UC merced인데 그정도 스펙에 학점 3.0/4.0으로 절대 못갑니다. 김박사넷 올라오는 글들이 화려한게 아니라 보통 미박 지원자 평균이에요. 진짜 이런글 보면 참 ... 본인이 잘 찾아보고 객관화를 해서 내 위치에서 필요한게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보세요. 위에분 말씀처럼 석사를 하시던가요.
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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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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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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