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본인을 명확하게 알고, 좋아하는 것 / 강점을 알고, 그에 맞는 연구주제를 찾는 것도 중요하다 생각하는데요 상위 인프라 좋은 학교일수록 자신이 원하는 주제로 연구할 기회가 많은가요? 순수하게 연구를 좋아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빅테크에서 일하는 동안 본인이 가장 잘하는 포지션에 맞춰져서 연구 결과 궁금해하고 자발 출근하는 분들을 많이 봤거든요.. 아무래도 금전적인 제한이 적을수록 이런 기회가 많지 않나 생각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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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10.30
분야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원하는 연구를 하는 경우는 본인이 펠로우십을 따지 않는 이상은.. 거의 힘들지 않을까요. 대체로 연구실 방향대로 가니까 애초부터 연구핏 맞춰서 가는거고요.
2024.10.30
석사과정때야 뭣도 모르니까 시키는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연구했고요, 논문 하나 쓴 다음부터는 주제 설계는 스스로 했습니다.
근데 그건 제가 skp여서 그랬던 것보다는 교수님 철학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모름지기 박사라면 자기 주제는 스스로 잡아야하고, 아무도 안했던걸 해야한다. 새 이론을 만들든, 새로운 측정 장비를 구축하든 해야지, 남들 한 방식으로 재료만 바꿔서 연구하는건 박사가 아니다...
2024.10.30
아무리 명문대라도.... 석사는 관련분야 연구실을 가도 볼북복! 박사는 관련분야 연구실가서 독자 연구영역을 확보할 수 있을 겁니다. 지도 교수와 잘 협의하고 본인의 노력도 필요하겠지요. 명문대를 가면 여러가지 있는데, 제 생각에는 '기회' 인 것 같아요. 타학교에 비해 기회가 많아집니다. 기회를 잡느냐 못잡느냐는 운7기3입니다. 이에비해 타학교에서는 기회가 부족하거나 없습니다. 아니, 기회가 있는지 자체를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4.10.30
2024.10.30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