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저주받은 세대같다

2023.10.16

22334

요즘 수능 50만명은 보나? 출산율 보니 응시인원 30만명대 진입도 멀지 않은거 같던데

나 때는 70만명 가까이 봤어서 SPK 들어가기도 바늘구멍이었고

결국 그 70만명이 4년 뒤 졸업해서 가뜩이나 좁은 구직시장에 끼어서 경쟁하니까 또 어중이떠중이들은 도태되고

이제 대학원이라도 SPK로 들어가보려니까 R&D 예산 줄여서 또 경쟁을 붙이네

베이비붐 세대 자식으로 태어난게 죄지

대학입시도 대학원 입시도 결혼도 그냥 모든게 다 경쟁이다

그냥 평생을 경쟁만 하고 살아야되나보다

뭐빠지게 고생해서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아도 밑에 세대는 태어나지도 않아서 늙으면 부양해줄 인구조차 없어 근데

맘편하게 웃어본게 언젠지 기억도 안난다 예전에 무도 초창기때 쯤인가

부모님도 챙겨드려야하는데 내 앞길 건사하기도 벅찬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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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7개

2023.10.16

9n년생 공감하고 갑니다.....

202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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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지금 출산율 ㅈ박은 세대에 낳은 아이들이 경쟁이 없어 나중에 행복할까요? ㅋㅋ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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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심한 아르키메데스*

2023.10.16

90년생 초반 수능인구 75만
90년생 후반 수능인구 60만
00년생 초반 수능인구 50만
00년생 중반 수능인구 40만

근데 90년생 초반-후반은 의대 수능으로 안뽑았는데
이제 1만명 이상 의치약한수대 뽑음

1만명 이상

서포카 연고 한성서 중시 u d g ist
대학당 일반 1500명 과기원 500명 이과 대충잡음
이거 다합친거
의대로만 뽑는거 ㅋㅋ
이과만기준

90년생 초반 중시인아홍 부산 경북 = 00년생 중반이면 의대생
90년생 초반 국숭 = 00년생 중반 서포카 연고
90년생 초반 수원대 안양대 = 00년생 중반 한성서-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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