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유럽에서 학위를 받았기 때문에 한국에 왔을 때 석박 학위만으로도 경쟁력이 있었던 겁니다. 취업시장에서 1. 유럽 경험을 가진 사람. 2. 영어 소통이 되는 것이 증명된 사람. 이니까요. 그러니 유학으로 학위를 받아 오는 것이 유의미 한 것이었겠죠. 유학 못 가면, 얻을 수 없는 기회입니다. 한국에서 학위를 받으면, 현재 학위자에게 미래 가치가 고졸, 전문대 출신, 학사 출신보다 월등한가요? 그럼 학생들이 돈 안받아도 교수 밑에서 자발적으로 몇 년만 버티면 미래가 보장되니 암말 안하고 일 할겁니다. 학생들에게 돈을 안 주고 싶으면 그러면 됩니다. 현재 학위자들을 졸업할 때까지 누칼협이라고 하던가요? 그런 소리 듣죠? 그래서 바뀌기 시작한겁니다. 청년 정책으로 사회 보장도 조금씩 되면서 대학원 생으로써 그리고 근로의 공로를 인정 받으면서 학위 받고 나서 그 시간 동안 다른 취업해서 같은 시간 동안 경력 챙기며 보낸 근로자들이랑 똑같이 살아갔다는 생존할 수 있는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해 주자고 바뀐 거죠. 요즘 새로 교수 되시는 분들. 대학원생 때는 관심도 없다가 이제 인건비 나가는게 아까워 졌는지, 엉뚱한 논점 흐리는 말들을 하시는데, 자꾸 사람 부리면서 남의 인생 시간 노동가치 다 끌어다 쓰시면서 평가절하 하려고 하지 마세요. 하이브레인넷에도 글 올라와 있더만. 누구 지도교수인지 박사 졸업 시킨 제자 인건비 주는 걸 외부연구원으로 등록시키고 부려서 그 제자가 어디 지원하려 하니 경력증명이 안되서 발 동동 구르던데 (몰랐어도 죄에요.) 제발 남 앞길 막을 생각은 하지들 마세요. 그 욕 다 누가 얻어먹으려고. 의사 밑에 연구원으로 가도 똑같아요. 4대 보험 안되서 나중에 경력증명 하려면 그것도 고생할겁니다. 기관에 말 해서 발급 되면 다행인데, 안되면 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라도 내야 하는데, 4대 보험 안냈는데, 당연히 증명이 안되요. 그럼 알아보지 않은 사람 탓 하겠죠?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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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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