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현 연구실(연구비 = 0원) 과 신생랩으로 라도 알아보고 교수님꼐 면담드린 후 옮기기를 시도해 보는 것 중에 무엇을 선택해야 좋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많은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상황이 판단에 도움이 되실 것 같아 몇개 적어봅니다.
1. 지도교수님 벤처기업 사업의 실패로 향후 몇년간 국책과제를 따올 수 없는 징계가 내려졌고, 현재 진행중인과제의 남은 회차도 중단됩니다. 이에 따라 사실상 조만간 연구비(인건비포함) 의 잔액이 0원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여러 업체에 정산하지 못한 수천만원정도의 미수금이 존재합니다. 2. 일단 교수님께서는 졸업시킬수있는 학생은 빨리 시키고, 남은 학생은 다 이끌고 가겠다는 방향을 가지고 계십니다. 남은 학생들에게 인건비를 주는 것과 연구비는 현재 다시 몸을 담고 계신 벤처 회사(CEO아님)에서 큰 과제 제안서를 내년에 쓸 "계획"인데 이게 "만약에"잘 된다면, 이 돈을 우회적으로 돌림으로써 가능하다고 하십니다. 물론 내년에 공고가 뜨면 쓰기시작하여 최소 2~3달 이 릴테니 그기간동안에는 보릿고개가 찾아오겠지만요. ㅇ
저는 하지만 7기까지 다닌 상황에서 다른 랩에 가는 것이 당연히 좋은 상황은 아니고, 특히나 인기랩이나 하던연구에 아주 걸맞는 랩을 같은 학과내에서 찾는 것도 힘들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노려볼수있는게 신생랩인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연구실 셋업도 하고 어찌저찌 하느라 시간이 너무 소비 될 것 같은 걱정이 있습니다.
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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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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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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