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두절미하고 연구실에서 A라는 한 동기가 다른 B 동기에게 연구 주제가 겹친다고 그 주제로 연구를 하지 말라고 한 이후 B 동기의 method 중 하나를 개인 연구에 사용 하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 지 모르겠습니다. (A라는 동기의 행동을 유심하게 보게된 데는 제가 욕설을 듣는 등 사건이 있어서 입니다.)
일단은 동기 A의 행동을 교수님이나 선배들등 주변에 말하는 게 일러 바치는 행동 같아 거리를 둔 채 있습니다.
참고로 동기 A의 행동으로 동기 B는 계획 하던 박사진학을 포기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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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7.26
주제 관련해서는 겹치지 않게 하는 것이 맞긴 합니다만.. 그건 교수님의 선에서 이뤄졌어야 하는데, 일단 모든 과정이 무시되고 결국 동기 B가 박사를 안하게 되었으니 솔직히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method 한 부분이 겹치는거야 주제가 같아도 겹칠 수 있고, 달라도 겹칠수 있어서... 핵심이 아니라면 상관없을 것 같네요.
동기 A가 잘했다는 뜻은 아니고, 이미 저질러진 상황에서 말씀하신대로 그냥 거리두고 각자 갈 길 가시고, 동기 B 분께는 응원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만약 이런일이 또 벌어질 것 같다면 그땐 무조건 교수님께 말씀 드리세요.
사실 지금 교수님께 말씀드려도 상관은 없습니다. 일러바치는게 나쁜게 아니니까요.
IF : 1
2024.07.26
학위 과정 중에 나가는 경우 일이 많이 생기죠. 참고 하라고 말씀드릴께요. 많은 분들이 보시니, 잘 생각하여 현명한 행동을 하시기 바랍니다. 학위를 갖고 있는 사람이 정리하고 나가는 경우엔, 그 랩에서 그 사람이 남길 것은 정리합니다. 뭘 남기고, 뭘 가져가고, 그 사람이 하던 주제는 누가 인수인계를 받을 건지.. 만일 그 사람이 연구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면, 그 랩은 도의상 그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논문을 내지 않습니다. 정직한 교수님들은 안 하신다고 하세요. 궁하신 분들은 나중에 그거 학생한테 던져주며 하라고 하시기도 하는데, 사실 안되는 행동이죠. 가능한 경우는.. 그 아이디어를 그 랩에서 있는 동안 알아낸 사실로 만든 경우에는 그 교수님도 연구 환경을 제공한 공이 있기 때문에 사용 가능합니다.
2024.07.26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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