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년차입니다. 타대에서 지금 대학원으로 오게되었는데, 1-2월 두달간은 인턴하면서 선배들이 챙겨주고 그랬는데 선배들이 취업을 하면서 나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선배들이 나가면서부터 은근히 따돌리는게 눈에 보입니다. 같은 분야하는 애들끼리만 같이 다니거나, 뒤에서 쟤는 랩미팅때 왜 저러냐? 맘에 안든다 하면서 뒷담화했다는 소리까지 들었습니다. 저는 제가 고쳐야 할 점이 있으면 개인적으로 불러서 얘기했으면 하는데 사람들 다 있는 곳에서 야 너 그렇게 하지마라? 너 백퍼 뒷말나와;;; 이러는데 너무 힘드네요....저 혼자 여자고, 여기로 온 이유도 전에 있던 학교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있으면서 따돌림 당하고 교수 폭언을 못버텨서 온건데 여기서도 이러니 우울증도 심해지고 너무 힘든데, 어떡하면 좋을까요,,,,교수님도 괜찮고 학교도, 연구하는 것도 맘에 드는데 사람들 때문에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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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5.05.13
2연속이면 님한테 문제 있는게 아닐까….
대댓글 5개
2025.05.13
전 학교에서는 그냥 이유없이 저보다 어린애가 대청소때 걸레 빨라고 던지고 가는 등 괴롭혔던거고 이번에는 그냥 저만 편한 실험하는게 짜증나서 그랬데요
2025.05.13
근데 동기들이랑 친해져야할 시간에 선배들 쫒아다녔으면
동기들 입장에서는 여왕벌로 보였을거 같긴하네 ㅋㅋㅋ,
2025.05.13
동기가 남자분 한명이고, 친하게 지내려고 먼저 노력했습니다. 근데 이미 저빼고 석사 1학년들은 친해져있어서 어렵더라구요
2025.05.14
조금 헷갈리는데.. 동기가 한명인데 작성자분을 제외한 석사1학년들이 친해져있다는게 무슨뜻인가요?
2025.05.14
동기랑 타랩 석사들이 이미 친해져있다는 소리입니다
2025.05.13
이상론을 말하자면야 당연히 서로 상대에게 나쁜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어른스럽고 성숙하게 살아야겠고, 어떤 경우라도 자신의 감정을 이유로 특정 인물에게 집단적 불이익을 주지 않아야 하겠지요. 작성자분에게 나쁜 행동을 하는 연구실 구성원들이 반성하고 행동을 교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현실은 그런 일이 그냥 일어나지는 않으니까요. 어쨌든 기왕에 벌어진 일이고 '무엇이 옳은가' 보다는 '이 사태를 조금이라도 완화하려면 어떤 선택을 하는 것이 최대의 이익인가' 에 집중하는게 좋겠습니다. 대학원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곳이고, 만만한 한명 찍어서 괴롭히는건 사실 아주 흔한 일입니다. 그렇다고 진짜 무슨 랜덤 돌림판 돌려서 한명 찍는 건 아닐거고, 자기들은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작성자분이 잘못했다 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사람 하나 바보 만드는 사람들이 문제가 있는 거지만, 옳은 소리 한다고 이 고통이 사라지지는 않으니 실리를 챙기는 선택을 하자는 의미입니다.
대댓글 4개
2025.05.13
이렇게 하면 뒷말 나온다는 말을 들었으면, '어떻게' 가 있을텐데요. 뭐라고 하던가요? 예를 들어서 윗 분 말마따나 '동기끼리 으쌰으쌰 할 생각은 안하고 선배들이랑만 놀면서 실적만 챙기려고 하면 뒷말 나와' 라는 식으로 나름의 이유는 있을겁니다. 그걸 빠르게 파악하고, 오해가 있으면 풀고, 싸울 일 있으면 싸우고..
2025.05.13
랩미팅때 대답도 제대로 못하고 어버버거리는게 짜증났다고 합니다..제가 고쳐야될 점인거 같아서 고쳐보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05.14
뭐.. 랩미팅에서 어버버 하고 있으면 답답한 기분이 들 수는 있습니다만, 그런걸로 꼽주고 따돌리는건 그 사람들 문제이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생활 경험이 없고 어린데다 좁은 사회에 갇혀서 일상적으로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면 성숙한 행동을 하기는 어렵기는 하죠. 그런데 '같은 분야 하는 사람끼리 몰려다닐' 정도로 인원수가 많으면 모두가 그러진 않을거 같은데, 작성자분에게 호의적이거나 중립적인 구성원들은 없나요? 그런 사람들과 적당히 지내도 될거같기도 하네요.
2025.05.14
사수선배랑은 업무적으로만 소통하고 학부연구생들이랑은 평소에 시시콜콜한 얘기하고 같이 실험하면서 지냈는데 그마저도 다른 분야 선배들이 학부연구생들한테 야 우리 어디 좀 가자하고 데려가고 그래서 그냥 눈치껏 지내고 있습니다
2025.05.13
혼자 남자인데 여자들이 따돌리는건 많이 봤어도, 혼자 여자인데 남자들이 따돌리는 경우는 거의 없는데...
2025.05.13
요즘 사람들은 왕따나 따돌림에 민감해져서 이제 그런 일이 거의 없는데... 정말 죄송한 말씀이지만 이게 두번째라면 진지하게 본인 스스로 문제를 진지하게 보셔야 할 필요성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유가 없진 않을 것 같습니다.
윗 댓글에서 ‘그냥 이유없이 어린애가 나한테 걸레를 빨라고 던졌다.’ 그런 따돌림이 있기까지 정말 하나의 이유가 정말 없었을까요? 대청소나 집단생활 하실 때 궂은 일 먼저 빠르게 나서서 하셨나요, 눈치 빠릿빠릿하게 보면서 선배나 동기들이 무얼 얼마나 일하고 있는지 보고 자신도 그 정도로 일을 했나요? 다른 사람이 청소나 정리를 하고 있을 때 바로 가서 도왔나요? 님이 공적으로 편한 일을 맡았다고 하면, 미움받지 않게 평소생활에서라도 더더욱 노력해야하는게 맞습니다... 따돌림이 싫다면요...
저라면 지금 연구실에서 아직 관계 회복 가능성이 있어보인다면, 그나마 말을 들어줄 것 같은 선배 한명 붙잡고 작은 일이었든 말투든 태도든 나의 불편하거나 고칠 점 등.. 진지하게 여쭤볼 것 같습니다. 저희 연구실에도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 사람이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그 사람도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겠죠 저희는 걸레를 던지진 않지만요
대댓글 1개
2025.05.13
편한 일 맡았다고 따돌림 당하는게 당연하단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평소 행실이 좋아보이지 않으면, 같이 꼬투리 잡아 싫어하게 될 껀덕지가 되는 게 현실이라서 말씀드렸습니다... 그걸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실력이고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했고요
그리고 고칠 점 따로 불러서 얘기해주는건 당연한게 아닙니다. 오히려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죠. 회사 나가서도 그럴 겁니다. 뭐든 찝어서 말해주는게 감사한겁니다... 당연한게 아니니 선배님께 여쭤볼 때도 공손하게 여쭤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2025.05.14
댓글들 곱창 났네 진짜
작성자한테 잘못이 있는건 모르겠고 저런 행동을 하는 것 자체가 그냥 어린 친구들 같음. 비판도 때와 장소가 있는 법임. 그렇기 때문에 상대가 수용할 수 있는 것임. 대놓고 뭐라하는건 비판이 아니라 그냥 꼽 주고 싶은 것 말곤 없음.
그리고 뒤에서 말 나온다는건, 어차피 지들 연구실 사람들이 그러는 것 일텐데 가증스럽지 않음? 뒤에서 말 나온다면 입이 몇 개길래? 연구실 인원 100명 됨? 랩장 입장으로 여러 후배들을 봐왔지만, 그 친구들이 다소 오만하다고 느껴지네요.
작성자의 히스토리를 모르기 때문에, 저 글의 내용으로만 판단하자면 그냥 걔네 인성이 별로임. 그리고 다른 댓글을 봤는데 세미나때 어버버 거리거나 뭐 이런건 고치면 됨. 근데 확실한건, 고쳐지지 않는 것들도 많음. 그럼에도 본인 스스로가 떳떳할 정도로 노력을 해야함. 그리고 그 노력은 타인이 봐도 느껴질 정도면 괜찮음. 그 뒤에 이건 안되는구나하고 넘어가도 됨. 다른걸 잘하면 됨.
대댓글 1개
2025.05.14
맞는말이긴 합니다. 좁은 사회, 제한된 인간관계에서 그냥 껀수하나 잡아서 자기 스트레스 푸는거죠. 그렇긴 합니다만 스스로가 떳떳할 때 까지 노력한 뒤 그냥 넘어가는 과정에서 마음에 상처를 많이 받을 수도 있으니까요.
2025.05.14
막상 보면 딴 학생들은 별 생각없는데, 본인이 너무 신경쓰고 피해망상이 있는 경우도 있죠.. 너무 겁먹거나 안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아니, 그냥 너무 신경쓰지마세요. 생각보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크게 관심 없답니다.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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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2025.05.13
2025.05.13
2025.05.14
2025.05.14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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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2025.05.13
2025.05.14
2025.05.14
2025.05.13
2025.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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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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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2025.05.14
2025.05.14
2025.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