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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P, U 연구 퍼포먼스 비교 (SciVal)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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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여기서 어디가 연구 더 잘한다 못한다 하면서 왜 SciVal 자료는 없는지 궁금함.

P,U 말고도 세계 어느 연구기관이든 년도별, 분야별로 연구 퍼포먼스를 볼 수 있으니 궁금하면 들어가보시길.

기관 검색하면 나오는 Summary 페이지에 있는 지표 6개랑 Top 10% 지표 2개만 가져옴.

2014~2023
Scholarly Output- P:21,594 U:14,365
Authors- P:8,101 U:5,173
Field-Weighted Citation Impact (FWCI)- P:1.47 U:1.72
Citation Count- P:553,565 U:466,705
Citations per Publication- P:25.6 U:32.5
h5-index- P:115 U:132

Outputs in Top 10% Citation Percentiles- P:15.3% U:17.6%
Publications in Top 10% Journal Percentiles- P:52.6% U:58.2%

양 P>U 질 P<U 처럼 보이는데, 물론 학교의 강점이 되는 분야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음.

SciVal 뒤젹거려보면 알겠지만 이 둘 다 한국에서는 거의 최상위 퍼포먼스임

*S나 K는 양적인 지표가 이 둘보다 훨씬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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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2024.07.16

이제는 SPKU가 맞는 것 같다.

대댓글 1개

2024.07.16

사실 이런 반응이 무서웠습니다만.. 본문에 인용한 SciVal 데이터를 보자면, Unist의 지표와 매우 유사한 지표를 가진 학교가 있어요. 세종대입니다. 그렇다면 SPKUS가 되는건가요? ㅎㅎ
우리는 당연히 학부든 대학원이든 입시에 학교서열이 있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이 서열에서 현재 U는 P보다 뒤고 세종대는 U보다 뒤에요. 따라서, P에는 U나 세종대보다 더 훌륭한 인적 자원이 있을 가능성이 더 크겠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U나 세종대의 연구지표가 P를 앞서는 부분이 있다는 것은 이 인적자원을 다루는 훌륭한 연구 인프라나 교수 평가 체계, 임용 기준 등 연구 퍼포먼스를 결정하는 수많은 부분에서 우수한 점이 어딘가엔 있다는 겁니다. P가 그런 부분을 보완한다면 훌륭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금방 낼 수도 있겠죠.

요는, 아래 댓글 달아주신 분 말씀처럼 학교를 줄세우고 까내릴 필요가 없다는겁니다..

2024.07.16

근데 연구성과가 포공이 나은지 유니스트가 나은지가 뭐 그리 중요한가 싶어요.
혹시 포공이 유니스트보다 어떤 지표가 더 낫다고해도, 그게 포공 학생이 유니스트 학생보다 더 낫다는 지표도 아닌데요..
그냥 본인 할일들 열심히하시면 되고, 혹시 지표가 더 낮은게 있으면 본인이 채울생각을 하면되지 왜 굳이 상대방을 까내리려는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까내린다고해서 얻어지는게 뭐일지도 솔직히 납득하기 어렵네요.

대댓글 3개

2024.07.16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의합니다.
이건 어디를 까내리고싶어서 쓴게 아닙니다. 최근 글들 보니 정말 말도안되는 기준을가지고 어디가 뭐가 좋다 나쁘다 하는 이야기가 많아서 그나마 좀 더 객관적인 기준이지 않을까 해서 올린겁니다.

2024.07.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입학생들이 참고로 하니까 중요한거임. 대학원생은 성취감을 느끼는거고
부 경북대 입결빠지는 속도처럼 포공도 떨어지는데 이 상황에 상승세인 대학과 수렁으로 딸어지는 대학 어딜 고를지는 명백하지

2024.07.17

우선 학부생과 대학원생은 조금 구분해서 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학부야 당연히 대학교 랭킹따라 가는게 일반적이지만, 대학원은 학교+연구실+연구분야 등 다양한 조건들이 겹치기때문에 학교간판의 중요성이 학부보다는 덜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대학원생이 학교랭킹갖고 성취감을 느낀다고, 과연 "아 나도 열심히해서 학교를 빛내야지!"라고 생각할지는 의문입니다. 오히려 랭킹에 환장하면 낮은학교 무시하거나, 비슷한학교를 깔아뭉개려는 성향들을 많이 보인다고 생각해요. 꼭 김박사넷 뿐 아니라, 여러군데에서 볼때 그렇습니다.
제가 학위받은 학교도 매번 엘베옆에 "QS랭킹 OO학과 23위!" 이런거 크게 뽑아두는데, 솔직히 그거보고 성취감을 갖고 "아 우리학교 멋지다! 나도 좋은연구자가 돼야지!" 라고 생각하면 긍정적이죠. 근데 그렇기보다는 뽕차올라서 다른 비슷하거나 낮은 랭킹에 있는 미국/전세계 학교를 무시한 학생들보면 정말 세상물정 모른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나와보시면 알지만, 학교간판은 학부생한테는 조금 다를수있지만, 대학원생한테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분명 좋은학교 나오면 다른 선배들이 보여준 모습들덕분에 "이 친구도 잘할거야"라는 믿음이 조금은 있어서, 기회를 한두번 정도 더 받을수있지만 결국 본인 실력으로 결정됩니다.
좋은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얻는건, 학교간판을 통한 명성보다는 주변 환경, 인프라, 분위기 등등의 외부요인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 졸업하시게되면 느끼실거에요.

2024.07.16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솔직히 이제 포공 유니스트 둘다 붙으면 고민해볼때인듯

2024.07.16

확실히 유니스트가 연고공 위네

대댓글 1개

2024.07.16

학부도 따잇 당하더니, 대학원도 따잇 당했네

2024.07.16

유니에서 포공으로 간교수만 한트럭일듯

2024.07.16

FWCI 는 모순점이 많은 지표 이죠 그래서 THE 는 금년부터 3지표로 decompose 해서 씁니다.

2024.07.17

U 학부 입결이 p정도였다면 어땠을까 싶네요 ㅠㅠ

2024.07.17

근데 이거 들어가보니 유니가 더 높은거는 카이스트가 3명중 제일 낮던데 ㅋㅋㅋ

포항이 더 높은거는 카이제 제일 높고.

2024.07.17

신생 ist들은 소위 논문이 되는 분야 위주로 학과가 초기 세팅되었습니다. 즉, 유사한 학과라도 ist에는 논문이 되는 세부분야가 많아요. 대학에서 논문이 중요하긴 하지만 전부는 아니에요. 이에 따른 착시현상을 어느정도는 감안해서 봐야합니다.

=MM=

2024.07.17

세ㅈ대 급성장의 허상을 대학교수들은 잘 압니다. 강력한 지도력(?) 및 쉽게 짤리는 외국(00국 등) 포닥/연구교수에 의한 논문수 증가. ^^

2024.07.17

겉멋만 들어서 학교 지표 가지고 어디가 더 좋니 그러는데 본인들 연구에나 신경쓰세요. 시간이 남아돕니까?

대댓글 2개

2024.07.18

지방대죠?

2024.07.23

우장춘아. 너는 고졸이니?

2024.07.18

노벨상 하나 없는 좁디 좁은 연구 생태계에서
전교등수도 아니고 전국등수는 더더욱 아닌 반등수 가지고 싸우지 있네요 ㅎ

정부가 발표하는 지표도 왜곡되고 못 믿는 세상인데 단편적인 지표 가지고 소모적인 논쟁하고 있네요.
국가공동체에 합의된 법도 목적에 따라 죄인도 만들수 있는 법기술자가 만연한 세상에 다양한 해석은 각자의 몫으로 남기고
이공계는 생태계가 개선될수 있도록 의료집단처럼 뭉쳐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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