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고민은 최근들어 석사를 하고 나오면 취업이 밝아진다는 말을 듣고 석사를 진학할까 싶은 고민이 있습니다. ( 대학원을 간다고 했을때, 경제상황이 여유롭지 않아서 간다면 무조건 자대를 갈 예정입니다.)
두번째 고민은 초임교수님이 막 랩실을 시작하셔서 석사를 한다면 첫 멤버가 됩니다.. 초임교수님의 랩실 어떨까요? (최근에 들은 소리는 아직 과제가 많지 않아서 월급이 좀 적어질 수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 의지는 엄청나셔서 랩실에 온다면 대개 대학원생보다 많은 논문을 함께 만들어가자 라고도 하십니다.)
세번째 고민은 취업을 가정했을때, 학점이 낮으면 대학원을 가라~ or 학점이 높으면 취업을 해라~ 이런 말들을 들었는데 이 말이 사실인가요?? 저는 학점이 3. 중후반(3.6 예상)이 나올 것 같은데.. 이래저래 고민입니다. 모든 답글 미리 감사드립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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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7.04
“석사를 하고 나오면 취업이 밝아진다는 말을 듣고 석사를 진학할까 싶은 고민이 있습니다”, “학점이 낮으면 대학원을 가라~ or 학점이 높으면 취업을 해라” -> 질문 문구를 보면 많이 봐왔던 도피성 대학원 진학 케이스로 보여지는데, 이런 생각을 마음속에 두고 진학을 결정하여 석사를 한다고 취업이 절대로 좋아지지 않습니다. 학점이 연구성과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전공에 대한 흥미가 있어야 전공과목 평점도 높고 연구성과도 잘 내서 취업도 잘 되지 않을까요? 연구비(월급이 아니라 세금) 낭비하지 말고 그냥 취업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024.07.04
그냥 취업하세요 석사가더라도 고통만 받다가 나중에 취업도 제대로 못할 확률이 큽니다
2024.07.04
석사가세요. 그런데 취업이 목표면 초임교수는 좋지못한 선택처럼 보이네요.
석사에서 마치고 취업할거면 교수님과의 유의미한 연구적 대화를 나누기 어렵습니다. 선배가 잘 이끌어 주는 곳을 가세요.
대가까지는 아니어도 공장식으로 체계가 있는곳에 진학한다면 취업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피성 대학원생은 당연히 뜻이 있는 학생에 비해 성과도 낮고 석사과정동안 힘듭니다. 취업도 상대적으로 힘들고요. 하지만 지금 본인의 상황을 보았을때 당장 취업시장에 뛰어든다고 해도 본인에게 만족할만한 직장을 얻지는 못할것같네요.
2024.07.04
2024.07.04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