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2월 졸업예정의 막학기 학부생입니다. 학점은 4.1, 학부는 중경외시라인입니다. 학부 4년동안 대학원에 진학을 위한 스펙(대외활동, 연구실 인턴, 영어 등등) 을 만들어놓았는데 이번 전기 모집에 사전컨택이 잘 이뤄지지 않아 현재 한 곳만 넣고 결과 기다리는 중입니다. 근데 면접을 너무 못봐서 거의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떨어질 거를 대비해서 다른 연구실에도 후기 모집 전까지 인턴이라도 하면 붙을까 해서 계속 컨택을 드리는데 다 거절하시네요.. 한곳은 컨택이 되어 면담을 하고왔는데 그 인턴십이 합격을 보장해줄 수 없고, 가산점도 없고, 그 인턴십을 6개월하는 동안 인건비가 아예 지급되지않고 주 5일을 왕복 3시간 이상 왔다갔다해야되는데.. 이런 상황에 정말 대학원 진학이 제가 원하는 건지 너무 의심이 듭니다.
제 전공 특성상 대부분 거의 대학원 진학을 해야 전공을 살려 취업을 할 수 있고, 취업으로 바로가는 경우는 아예 다른 분야인 마케팅이나 영업 쪽에 지원해야합니다.. 저는 연구직 r&d직무를 희망하구요. 취업을 할 만한 스펙은 지금부터 만들어야합니다..
이런 경우에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으신가요... 정말 요즘 하루하루 너무 힘 듭니다.
1. 6개월 인턴 후 대학원 지원 : 인턴기간동안 인건비 지급x, 까딱하면 시간만 날릴 수 있음. 대학원 진학후에도 등록금이 쎔..(거의 7-800만원..) 2. 취업 준비 : 취업 관련 스펙이 아예 안만들어져있음. 취업할 수 있는 직무는 연구직쪽아님..
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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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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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