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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과 취업 고민입니다 (수정했습니다)

2019.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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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졸업하고 1년 공백기가 생긴 공대생입니다. 취업준비를 하다보니 해당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것 같아서 대학원에 진학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텝스 성적을 준비중인데 초봉 2900에서 3천 초반인 중견기업 면접제의가 들어왔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제가 전공했던 분야가 아닌 아예 다른 부서입니다. 석사 준비에만 올인할려고 했는데 이렇게 면접제의가 들어오니 막상 고민이 됩니다. 취업을 하고 경력을 쌓고 이직을 하는것이 좋은지 대학원을 진학해 석사를 취득하고 제 전공으로 나가는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석사를 취득하고 나서 제 전공분야로 취업을 하게 된다면 더 좋은 곳을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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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19.01.27

취업과 대학원 사이의 고민은 개인의 가치관에 관한 이슈 같습니다. 당장 취업하여 돈을 벌어야 하는 것도 개인사 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좋은지는 논하기 어려운 것 같네요.
Hyman Minsky*

2019.01.27

초봉 3천짜리 기업 제의를 놓고 고민할 정도라면 본인 학교 레벨이 높지는 않을 것 같고.. 그렇다면 대학원 가는게 별 의미 없을 수 있습니다.

2019.01.29

초봉 3000정도면 글쓴님의 마음에 따라선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적당히 벌면서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더 고민해보거나 반대로 그 진로를 더 발전기켜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요~~ 누군가에겐 부족한 급여일 수 있으나 절대적으로 부족한 금액은 아니라 봅니다. 돈이 있어도 돈 외에 다른 필요가 느껴지시면 조금씩 다른 선택을 섞어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학업 외에도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여러가지 일과 취미를 찾아보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업 면접 자체를 갖는 것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되니 두가지를 모두 준비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네요~(면접은 잘 보고 못 보고의 기준도 애매하고 꼭 되는 것도 아니니 맘 편히 준비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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