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음 학기에 졸업을 앞둔 석사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한참 바빠야할 것같은 시기에 한가하다보니 불안감에 글이라도 적습니다…
제목 그대로 연구실에서 저만 현재 한가로운 상태입니다. 다른 선배들과 동기들을 봤을 때 각자 본인이 맡은 프로젝트가 한 두개 정돈 있는데 제가 맡은 첫번째 프로젝트는 첫학기 때 반년동안 진행했었는데 결국 원하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중단되었고, 올해 초에 맡은 두번째 프로젝트는 지금 몇 달 째 다음 실험이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 겨우 다른 연구실의 보조 실험 정도를 맡고 있는데 이게 맞나 싶어 한 달전에 교수님께 두번째 프로젝트 진행에 관해 여쭤봤었는데 아직 고민을 더 해봐야겠단 말씀만 들은 상태입니다. 저 또한 그 프로젝트와 관련된 연구의 논문들을 찾아 읽어보았지만 생각보다 많이 진행되지 않은 실험들이라 찾는데에도 애를 많이 먹었었습니다. 차라리 이 프로젝트를 빨리 손에 놓고 다른 연구를 제안드리는 게 나을지 고민이 되는데 당장 졸업도 코앞이라 학위논문은 적을 수 있을 지 정말 답답한 심경입니다… 이런 경우엔 어떻게 해야될 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심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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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5.23
저도 비슷한데 마지막에 졸논 쓸거 주시긴했음 그냥 지금 주워진거 열심히 하면돼여
2024.05.24
교수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상의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ㅠㅠ
2024.05.23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