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1학년 2학기 입니다. 교수님이 부당한 일을 많이 시켜서 한학기 휴학하고, 나이가 있어서 학교 옮기는 것보다 그래도 졸업은 해야겟다 싶어 다시왔습니다.
모르는 타과 아저씨 1분 박사논문 대필을 시키셨구요. 못하겟다 말씀드렷는데, 이번에 또 다른분 분석부분만 도와주라고 하십니다(지난번에도 이러다 전부 써드림). 논문 수정 및 학위 발표 ppt도 제가 만들어야 합니다.
1. 들이박고 참는다 2. 지도교수 변경한다 3. 타학교 재입학 한다
중 뭐가 최선인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교수님 정년 얼마안남았습니다. 어찌해야 할지 눈물만 납니다 ㅜㅜ조언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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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04.27
타학교 가는게 최선일듯합니다.
2024.04.27
지도교수 변경해도 입김 무조건 닿습니다
대댓글 3개
2024.04.27
ㅠㅠ근데 이런일이 발생하는게 다른 연구실에서도 비일비재한 일인가요?...당영히 박사생이 참고 견디는 것이 관습인지 ㅠㅠ 제가 나약해서 못참는건지 많은 생각이 들어서요 ...
2024.04.27
정상적인 연구실도 많습니다
2024.04.27
대필 같은거 저희 연구실에서는 절대 이뤄질 수 없어요. 2,3번 하겠습니다.
2024.04.28
지도 교수 변경은 당연히 입김이 닿겠지만, 지도 교수와 접점이 없는 타학과/타대학 교수는 들어도 그러던지 말던지 입니다. 실제 글쓴이의 행실을 보고 판단 하시겠죠? 쉽게 생각하시면 이직하실 때 생각해보면 되는 데 석사졸 후 취업한 친구들은 학교에서만 교수들끼리도 사이 안 좋은 경우가 엤는데 영향력에 대해 극도로 민감하게 상상하는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2024.04.28
타학과나 타대학 가는게 맞아보입니다. 그런데 요새도 대필을 시키나요? …
2024.04.28
ㄴ
2024.04.30
라이팅 돕는게 아니라 연구도 직접해서 논문을 아예 만들어주는 것은... 소문으로만 들었지 본적이 없습니다. 놀랍네요. 아무래도 같은 대학 같은과 내에서 지도교수 옮기는 것은 가능은 하나 쉽지 않습니다. 졸업할때 커미티 구성도 해야하고...
타대로 가는편이 현명해 보입니다.
2024.04.30
더 늦기 전에 다른 곳으로 가세요.. 앞으로 3~4년 계속 똑같은 일 당한다면 ㅜㅜ
2024.08.14
부모님 생각해서 빨리 졸업하자 하고 이번학기 까지 참았는데.. 언어 안되는 중국인 학생들 장학금 신청서 수정, 매일 한글 작문숙제 검토해주기, 제 논문에 그 중국인들 공저자로 넣어주라는 요구(연구참여 전혀안함), 못넣겟다 했더니... 논문투고 제목이 맘에 안든다소 계속 미루심,, 이젠 하다하다 개네 이름 넣어주기 위해 같이 새 논문을 쓰라는 둥( 제 학위논문과 관련되어있는데도)...등등등 이루말할수 없는 일을 당하며 참았는데...
2024.04.27
2024.04.27
대댓글 3개
2024.04.27
2024.04.27
2024.04.27
2024.04.28
2024.04.28
2024.04.28
2024.04.30
2024.04.30
2024.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