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정규직과 비교하여 좀 적은 것을 제외하면 일련의 모든 것이 정규직과 동일하여 소내에서는 정규직으로 취급받습니다.
다만 PI가 프로젝트로 얻은 예산으로 인건비를 대주는 시스템입니다.
많은 정출연에서도 연구기사, 기술원과 같은 이름의 형태로 비슷항 시스템 하에서 무기계약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이 있습니다.
저는 최근 1년 동안 휴가를 2일 밖에 못썼습니다. 야근은 10시까지 당연하며, 급한 업무는 더 늦은시간까지 야근강요도 합니다. 최근에는 보고서나 논문이 마무리되면서 조금 나은 상황이긴하네요. 주말에는 일을 다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 일을 하며, 혹여 일 진행도가 미흡한경우 주말에 무엇을 했는지 묻습니다.
이런 경우가 정출연에서는 흔한건가요?..
직장인 인듯 직장인이 아니고, 대학원생인듯 대학원생이 아닙니다.
혹여 여러분들은 author ship 배분에 있어서도, 정규직이라는 명목하에 후위에 배정받는 경우가 있어도 다니실수 있나요?
이런 상황들을 감안해도, 어찌됐든 이런 삶을 사니, 당연히 실적은 잘 나오는 편입니다..
다음스텝으로 나아가기 위해 성과를 잘 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하여 선택했지만, 고민이 많아지는 시점이라 하소연하게됐습니다.
모두 현생에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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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3.13
ETRI였습니다. 무기계약직 사람들도 소에 좀잇었지만 (거의 없엇습니다) 당시 선임인 저보다 다들 훨씬 일찍퇴근하고 휴가수도 동일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히려 자발적인 노예엿던 (학교로 빠르게 이직하기위해서) 저보다 다들 훨씬 편한삶을 살았습니다. 휴가등은 정규직과 동일했던것으로 기억하고, 연봉도 초반에는 정규직과 큰차이없으나 승진이 안됐던것으로 기억하네요. 다만, 여러가지 커리어적인것을 볼때 안정적이라고 볼수 없기에, 대체로 커리어 좀 쌓다가 타정출연 선임으로 들어가더라고요. 평생직으로 있기보다 실적잘쌓으시고 이직준비 잘하세요.
2024.03.13
박사님마다 케바케이고 칼퇴하는 곳도 많아요. 정출연 무기계약직은 다음 단계를 가기위한 잠깐 있는 곳이니 일년내에 무조건 탈출하시길… 괜히 안주해있다가 나이만 먹고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요.
2024.03.13
2024.03.13
2024.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