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학사 (4학년 진학) 이고 1,2학년 성적이 안 좋았다가 3학년 때부터 학점 복구를 해서 3.5정도인데요.. 4학년 다니면서 복구하면 3.7 까지는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차 남양연구소쪽으로 취업이 목표인데, 현재 자대 랩에서도 전기차(모터 제어) 관련된 랩실에 학부연구생으로 들어가긴 했으나 자대 대학원 진학하신 분들은 보통 졸업 후에 정출연으로 많이 가시더라구요.
추가로 담당 교수님이 올해 연구년으로 미국을 가 계셔서 학부연구생으로 크게 진전을 얻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자작자동차 동아리에 들어가서 자동차 관련된 프로젝트를 한 번 맡아보고자 하고 있긴 합니다.
현차 취준 관련해서 내용들을 많이 찾아봤는데, 현대자동차가 서울과기대, 한양대 등등 학교들과 전동화 시스템 공동 개발을 한다는 내용을 찾게 되어 타대 대학원도 고려를 해봐야 하나 생각이 들게 되었는데요.
현실적으로 저의 스펙을 가지고는 (학점이 높은 것도x, 관심도는 있으나 뚜렷한 프로젝트나 스펙x..) 높은 대학을 가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대 연구실을 보았을 때 저희 연구실 교수님은 그래도 매우 인격자이신 편이기도 하고, 현재 석박사 하는 선배들이랑 저와의 관계도 좋은 편입니다.
다만, 자대 대학원생들에게 타대 대학원에 대한 이야기는 달갑지 않겠다고 판단하여 여기에 물어봅니다.
1. 굳이 현차를 생각했을 때 취업만 목표라면, 타대가 아닌 자대 대학원이 나쁘지 않은 선택일까요? (물론 그래도 당연히 계약학과, 높은 학교가 더 좋다는 건 인지하고 있습니다.)
2. 지거국 석사로 했을 때 냉정하게 유의미한 결과를 낼 수 있을 지 고민입니다.
개인적으로 어차피 석사는 학벌에 크게 인정받지 않는 분위기를 알기에 학교 네임밸류에 대한 기대는 크게 없는 편이기도 하고, 부모님의 지원은 가능하지만 솔직히 대학원 등록금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대학원생, 취업 하신 분들의 시선에서 바라봤을 때 어떤 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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