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곧 석사 3기차인 석사생입니다. 저는 학부샹 졸업하고 학과 교수님의 추천(해당 교수님 수업에서 1등해서 교수님이 카톡으로 대학원 어필하셨습니다)과 해당 분야의 매력을 느껴서 대학원에 입학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저희 실험실은 석사생 저포함 2명, 박사과정생 4분, 포닥 2분, 연구교수 1분, 테크니션 1분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대학원이라는게 저혼자만 잘하면 되는줄 알았으나 외부 팀원의 수준과 능력, 열정도 중요하다는 사실을 석사 1학기 마치고 알았습니다......처음에는 제가 잘모르니 그냥 윗.선배들 포닥분들 따라서 하기 바빳는데 어느순간 제 논문주제가 잡히고 저도 어느정도 수준의 궤도(해당분야 논문공부, 얄팍하지만 그래도 있는 실험 경험, 코스웍 공부)로 올라가니 안보이던게 보이더라구요... 저희 실험실 박사님들 진짜.....물박사더라구요. 물론 테크닉적으론 진짜 뛰어나세요. 데이터도 잘뽑아내시고 빠른데 문제는 아는게 없어요... 박사는 모든걸 알아야 하냐?이렇게 물어보신다면 그건 아니지만 적어도 본인이 하고 또는 했던 실험과 데이터에서 만큼은 빠삭하게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박사 졸업논문에 있는 figure에 과한 실험과 data 해석에 대해 물어도 교수님이 이렇게 하라했어, 모르겠네 등등 이렇게 대답합니다.......
한두번은 그냥 그럴 수 있지 하는데 뭐 optimal조건 잡을려고 하거나 실험설계에 관해 물으면 진짜.....도움이 안됩니다....진짜 그나마 위에 교수님, 연구교수님하고 포닥 1분때문에 그나마 도움도 받고 버티지만 나머지 박사과정생 석사 선배, 포닥 나머지 한분은.....좀 심하더라구요....
원래는 최근에 교수님 권유로 박사까지 할 생각이었지만 생각이 바뀌었어요. 다른 더 좋은곳에서 할려구요. 너무 실망스럽고 박사학위가 그렇게 대단해보이지 않네요....
ㅈ도 암것도 모르는데 남 평가질에 연구실 구성원 평가질 근데 사실상 지도 아무것도 몰라서 다른사람한테 도움받고 있는데 그점은 하나도 고마워하지 않는 인간성이네요. 글쓴이도 사실상 주변사람한테 쳐 물어보면서 연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잘나면 애초에 다른사람한테 안물어보고 스스로 한답니다. 후배라는 사람이 선배 물박사니 머니 평가하는데 좋은 논문이나 쓰고 평가하시길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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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202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