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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의 한계를 느끼는 박사과정의 푸념

IF : 1

202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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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제는 고인물들이 정말 많은.. 그런주제입니다. 해서 그 분야로부터 다른 응용방법들을 찾아야하는데 그 새로운 응용분야도 깊이의 벽이 너무 높네요 ㅠㅠ
교수님도 잘 모르시고 이걸하는 선배도 없습니다.
그야말로 제 지능의 한계를 느끼는 중입니다. 지능의 한계가 있어도 시간을 때려부으면 이해정도는 될수있을까요?
부을만큼 붓고 밥먹는시간 자는시간도 계속생각하고 꿈에서도 생각하고 그야말로 주제의 이해를 위한 고민에 사로잡힌 일상을보낸지 3개월째입니다.
그분야를 이해하시는 해외의 많은 분들이 정말 천재로밖에는 안느껴집니다. 진짜 지능의 벽이라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릴적 아이큐는 그래도 129는 나왔었는데말이죠.
하하.. ㅠㅠ
그냥 푸념 푸짐하게 싸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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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화난 마르셀 프루스트*

2023.11.19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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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쇠렌 키르케고르*

2023.11.19

신기하게 이 연구란게 수능언어영역 같아요.

수외과탐 은 공부하면 할수록 성적이 리니어하게 올라가거든요.

그런데 유독 제가 언어만은 아무리 공부해도 시험치면 4등급에서 안올라갔어요.

고딩시절 이게 굉장히 스트레스였는데 진짜 공부법 아무것도 바뀐게 없고 그대로였는데, 어느순간부터 1등급이 유지되더라구요. 마치 퀀텀점프

제가 학위과정 하면서도 비슷했어요. 작성자분 처럼 도와줄 사수도 교수도 없고 혼자서 맨땅에 헤딩하는식으로 연구했는데, 아무리 해봐도 도저히 답이 안보이는거에요.

그런데 진짜 어느순간부터 뭔가 자연의 이치를 깨달은 것처럼 솔루션이 보이고 아이디어가 넘쳐요.

선배 연구자들께서 꾸준히 정진하라 하는말이 이래서 인가봅니다.

힘드시겠지만 꾸준히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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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9

ㄱㅊ나도 고인물 분야이고 아이큐 낮은데 과고출신들보다 실적 좋게 졸업했음
노력하다보면 운도 따라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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