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 몇 년 몸담아보니 남의 성공을 싫어하고 실패를 바라는 사람을 종종 마주하게 되네요.
나이는 먹을대로 먹고 연구 용역도 제대로 수행한게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일이 다 넘어가고, 그 와중에 어디 이름 넣을데 없나 다른사람들 자리만 왔다갔다합니다. 그러면서도 같은 연구실임에도 타인의 논문이 엑셉 되었을 때 기분이 안좋은 티를 대놓고 내고, 리뷰가 안좋게 왔을 때 기분좋은 티를 냅니다. 괜히 논문 리뷰 결과나 디시전 관련하여 꼬치꼬치 캐물어 여러 사람 기분 나쁘게 하네요.
체감상 늘 이런 사람이 10% 정도 존재하는 것 같은데, 무시하는게 답인가요?
다른 연구실도 이런 분위기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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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11.03
관심 주기도 아까운 부류
2023.11.03
사회생활 하다보면 그런사람들 어디든 있습니다. 정출연에 있을때도 그런사람 봤고, 학교로 넘어와서도 태뉴어받고는 제자 외국인 한두명만 두면서 연구에 손놓고는 주변에 공동교신저자 구걸(강요)하는 선배교수들도 보입니다. 그냥 지금 적절히 대처하는법 배우신다고 생각하세요..
대댓글 1개
2023.11.04
세심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2023.11.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그런 사람들 거르는 조직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2023.11.03
어디가나 그런 사람이 있군요, 남 잘되는 꼴 못보고 배아파하는 부류들이 어디나 있습니다. 무시하고 상종 안하는게 답입니다...
2023.11.0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무능력한 학생들 포닥들 안 자르는 교수 잘못임. 우린 석사 1학기차라도 못한다 싶으면 바로 책상빼고 나가라고 함
대댓글 1개
2023.11.04
결단력이 대단하신 분이네요 ㄷㄷ..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과제 뒤치다꺼리하느라 날린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2023.11.03
그런 사람들은 특별히 더 멀리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더라고요
2023.11.04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원래 다 그럼. 주위 사람 중에서 님이 잘되기 바라는 사람 별로 없음. 누구나 다 그럼
2023.11.04
인간관계든 업무든 지금 하는 박사생활보다 직장생활이 10배는 힘들겁니다. 지옥에서 한번 굴러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듯
2023.11.03
2023.11.03
대댓글 1개
2023.11.04
2023.11.03
2023.11.03
2023.11.03
대댓글 1개
2023.11.04
2023.11.03
2023.11.04
2023.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