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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글보다 보니까 막막해지는기분인데

Christiaan Eijkman*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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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KY 바이오전공이구요, 교수임용은 관심없고 연구하고싶습니다.

(교수가 연구하기 좋은 포지션이라고 생각은 하고있지만요)


글들 보니까 학벌을 실력으로 커버를 못한다. 이런 글이 많은데요

실력이란게 학벌 앞에 별 의미가 없다는 말처럼 느껴지는데, 실력은 어차피 국박급에서 고만고만하다는건지, 사실상 실력좋아도 진짜 군계일학이 아닌이상 어쩔 수 없이 인맥에다가 학벌 따라간다는건지 궁금하네요.

항상 머릿속으로는 대학원부터는 학벌이든 뭐든 계급장 떼고 인맥이랑 어느정도 중요할 순 있다고 쳐도 실력이 정말 중요한세계라고 생각해왔었는데요... ㅠㅠ

의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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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0.06.02

우리나라 과학의 제일 걸림돌이 뭔지 아십니까? 서로 죽자고 물고 깍아내리고 늘어지는 근성 ..와국나가서도 우리동포끼린 서로 깍아내립니다. 하물며 교수란 자가 인증해가며 학벌이 최고다 말하는 모지리가 있습디다. 이러나 저러나 자기하기 나름입니다 . 본인이 실력과 근성만 있다면 성공하실껍니다 .
Noam Chomsky*

2020.06.02

달콤한 사탕발림보다는 현실을 알려주는게 더 도움이 되는건 팩트임

2020.06.02

그냥 그런 거 재지 말고 좀 하세요. 연구 잘하고 학벌 좋은 사람이 있고 연구 못하고 학벌 좋은 사람이 있고 연구 잘하고 학벌 안 좋은 사람있거 연구 못하고 학벌 안 좋은 사람 있을 거고 학벌이 안 좋으면 연구 잘하고 학벌 안 좋은 거라도 해야죠. 그리고 이렇게 나누긴 했지만 연구 분야 다양하고 그 분야의 끝판왕되면 학벌이 무슨 소용입니까. 한해 설대 졸업생 수하고 특정 분야 최고 권위자 수하고 어떤 게 더 희소성이 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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