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준비 하려면 무엇을 해야 되나요? 에 대한 대답

당연한 사실 맞나요

사실 교수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은 없습니다.
그래도 조금 이상한게 몇개 있어서 제 경우에 대해서 써봅니다.

1. 학교
1차적인 인상은 어느대학 출신이냐입니다.
서류를 받고 자세한 내용을 읽기 전에, 학교가 가정먼저 보이는거라 어쩔수 없습니다.
그런데 경험상 출신학교에서 아주 유의미한 능력차이는 아직 많이 못봤습니다.
보통은 자대를 최우선으로 둡니다 (그 학교의 정체성이기도하고 자대와 같은급에서 진학은 해도 더 상위권 대학에서 진학은 잘안하기도 해요)
SPK는 좋게 보고, SPK 내에서 대학에 차등을 두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 외 학교의 경우에도 학교마다 분류해서 본다거나 하지 않고 yksshist는 비슷한 수준으로 봅니다.

2. 학점
성실성 척도로 봅니다. 수석이나 차석의 경우 매우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일정 학점 이하면 서류컷 대상입니다. 추가로 우리 연구실 연구에 필요한 전공학점이 낮으면 안좋은 인상을 줍니다.
제 경험상 입시에 있어 학점이 그나마 정확한 척도인듯 합니다. 학점 3점 초반대 이하인경우에 불성실하거나 코스웍을 잘 못따라오는 경우가 너무 많았습니다.
예외적인 경우도 있지만... 서류와 면접만으로 그 예외적인 경우를 찾기 힘듭니다. 그래서 학점이 너무 낮으면 잘 안보게 됩니다.

3. 논문
저는 같은 분야가 아니라면 아주 큰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물론 제 연구분야라면 논문 작업 과정에서 공부 많이 했을거라고보고 좋은 인상을 받긴합니다.
근데 학부때 jcr 상위랭킹을 1저자로 썼다구요? 못믿습니다. 분야마다 다를지 몰라도... 제 분야에서는 절대 불가능입니다.
실험은 직접했어도, 연구계획과 라이팅을 누군가 해줬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물론 자기가 주도적으로 연구와 논문작업까지 다 한 학생이라면 아주 좋은 인상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