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나치려다가 한마디 하겠다. 자꾸 이런 이야기류(연고서성한)vs지방과기원(지유디)가 도돌이표처럼 맴도는 이유는 여기 글쓴이들이 과기원의 존재이유를 망각하고 논점을 흐리기 때문이라고 생각함. 김박사넷은 연구자 과학자 되려고 대학원 기웃거리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사이트고, 연구가 하고싶다고 러프하게 학교선택에 고민하면 당연히 지방과기원을 추천해주고 싶음. 객관적으로 연구실적 연구환경 장학금 훨씬 괜찮으니까.
그런데 갑자기 어디선가 이상한 사람들이 궤변을 들고 나타나서 입결이 어쩌고 인지도가 어쩌고, 위에 보니까 말투는 고상하지만 이것도 궤변이 따로 없음. 애초에 과학자들 양성하려고 만들어진 기관에 (지스트는 학부생이 한학년에 200명밖에 없음) 갑자기 변호사 변리사 행정고시 이런걸 들먹이지 않나. 그리고 사회, 인맥 이야기를 하는 것도 웃김. 코웍할때 동문인데 아는것도 없고 실력없으면 누가 밀어주고 댕겨주나? 더 꼴보기 싫어서 쥐어박고 싶을듯.
Eduardo Galeano*
2020.05.31
그리고 교수 1인당 피인용수 칼텍 MIT들도 상위권이고 공신력 있는 지표인데 무슨 과기원 최면스펙이라고 지껄이지 않나 여기애들 대학원생인지도 의심스러움. 생긴지 20년도 안된 연구기관이 피인용수 및 연구실적 탑클래스, 이게 뭘뜻하는지 이해를 못하는거 같음. 문과임? 그냥 학부 1~2학년 애들이 기웃거리다가 지방과기원이 연구환경 연구실적등 대학원으로써는 지들보다 낫다고 조목조목 짚어주니까 열받아서 폄훼하고 다니는거 같은데
2020.05.31
2020.05.31
2020.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