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은데 풀어놓을 곳이 없어 여기에 남깁니다. 현재 대학원 진학예정입니다. 막연하게 대학원에 꿈이 있고, 멋진 일을 하고 싶었기에 결정했습니다. 또 갈 랩실의 분야도 흥미있게 생각했던 것이라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사실 무엇보다도 설렘보다는 두려움이 조금 더 큽니다. 어쩌면 안정적이지 않은 불확실한 길이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또한 어려워 보이는 것들을 잘 해낼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다보니 더 불안해집니다. 쉽게 말해서 가고는 싶은데 가기가 무서운 그런 개노답상태입니다... 이미 거의 확정이 난 상태인데 시간이 다가올수록 생각만 복잡해지네요. 이렇게 막연한 환상으로 대학원에 진학하면 망하는 지름길일까요? 아니면 시작도 전에 과하게 걱정하는 건가요?... 이미 진학하신 선배님들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따끔하게 말씀해주셔도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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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뻔뻔한 닐스 보어*
2022.12.15
입학하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어떻게든 하게 되어있어요. 시작도 전에 걱정부터 앞서는 건 별로 의미도 없고 본인한테 악영향만 끼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걍 입학전까지 잡생각은 하지 마십쇼.
2022.12.15
대댓글 1개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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