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학벌은 좋은편이 아니지만 학점 준수하고(4.26/4.5), 또 관련 수상경력도 몇개 있어서 한번 지원해볼까? 하다가 결국 쫄아서 지원 포기했었음...
그리고 남은 선택지가 과기원, 연고대였는데 몇군데에 컨택했고, 다 긍정적인 답변 받았었음
근데 꼴에 자존심은 있어서 SPK가 아니면 별로 가고싶지 않더라...
주변에서도 SKP 미만 잡이라그러고...물론 진학쪽에 더 해당되는 말이겠지만 저 말이 계속 신경쓰이더라고ㅠ
그래서 교수님들한테 다 못간다 말씀드리고 걍 취업 준비했는데
역시나 머신러닝, 데이터분석 이쪽은 석사아니면 붙기 어렵고, 또 나도 공부한지 얼마 안되어서 그냥 만만한 플랜트쪽으로 전공 살려서 현차 입사한건데 지금 매우 후회중임...
그냥 대학원 가서 열심히해서 실적쌓고 서울이나 수도권 연구소로 지원했으면 어땠을까....한다
지방 공장 ㅈ같음 진짜 님들은 꼭 대학원가서 서울/수도권 연구직으로 취업하길 바람 나처럼 생산직 아저씨들이랑 업무때마다 100분토론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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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Otto Heinrich Warburg*
2020.04.01
애매한데 가서 애매한 연구주제로 가방끈 인첸트 하는 것 만큼 무쓸모 스러운 것도 없음. 특히 대학원으로 가소 가방끈 인첸트 할 수록 취업문이 팍팍 줄어들거나 기업에서 관심 없는 분야로 전공하면 문 자체가 닫혀버림. 차라리 너처럼 대기업에서 돈벌다가 난중에 기회되서 대학원 문 두드리는게 낫다.
현차도 고과 좋은 사람에겐 가방끈 인첸트 회사돈으로 해주지 않냐?
2020.04.01
갈까 말까 할때는 대부분 가던데.... 동기, 후배 진학상담 여럿 해줬는데 오지 말라고해도 대부분 진학함 ㅎㅎㅎ
2020.04.01
본인 서성한 전화기 4.0/4.5 전공 4.2/4.5인데 최종면접 전탈하고 spk에 있다
나는 선택권이 없었음
2020.04.01
2020.04.01
2020.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