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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사학위 수석이란 용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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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안해보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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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밥 먹는 선택을 하기에는 떨어지는 사회성, 부족한 조직 생활 적응력을 드러내기 싫다고 남들도 혼자 먹으라고 하는 건 좀 이기적인 주장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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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발적인 발언이 될 수 있으나 저는 이러한 견해가 일종의 널리퍼진 착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근거로는 우선 자기 편향을 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위치까지 도달하신 선생님은 학생시절 부터 꽤 우수한 학생이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마도 선생님만큼 재능넘치지도 열정도 없을 겁니다. 이는 선생님께서 학생이셨을때도 아마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따라서, 그 시절에도 대부분의 학생은 논리적 흐름이나 글쓰기에 미숙했으나, 선생님께서 당시에 그러한 경향을 관찰할 만한 위치에 없으셨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전체적인 샘플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해당 트렌드가 더 눈에 잘 들어오실 겁니다.두번째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볼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대입 통계와, 선생님께서 대입하시던 시절의 통계에서 두 집단의 능력차이를 추론할 만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셋째로는, 말씀하신 주장이 사실은 세대를 거치며 항상 나오던 지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폼페이 유적지에서도 발견 되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지적이 언제나 사실이었다면, 인류는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셈이 될 텐데, 이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지요. 학생들이 맘에 차지 않으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건 어떨지요? 혹시 그 중에서도 예쁘게 피는 꽃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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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랩실인데 뭔 불평이 많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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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머니 얘기
2021.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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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그게 한이셨음. 중졸도 인정 못 받는다는게.......본인 한 때문에 없는 형편에 서포트해서 우리 아빠도 박사까지 했고.
작년부터 코로나때문에 할머니 다니시던 복지관도 잘 못가고 해서 이번 추석에 할머니 그러지 말고 학교 한번 가보시죠? 했음.
어휴 내 나이에 무슨 학교야라고 대답하시던 할머니 명절 이후에 계속 전화와서 xx아 할매 학교 가볼까? 아이고 늙어서 공부하면 다 까먹지 않겟나? 하는거 한 2주 응원해 드렸더니 이번 월요일에 입학시험 등록하고 오심ㅋㅋㅋㅋ
오늘도 저녁먹고 있는데 전화오셔서 받았더니 굿 이브닝이 아침이가 저녁이가? 부터 시작해서 don't가 뭐꼬? 하시는데 설명해 드리면서 너무 보기 좋더라
재수하고 전공도 바꾸느라 남들보다 조금 늦게 대학원 시작한 케이스라 은근 나이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할머니 보면 내가 참 미련했다 싶어
하고 싶으면 해봐야지 인생 뭐 잇겟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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