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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좀 신기한 걸 발견함. 한국 vs 외국 (미국기준)

슬기로운 미셸 푸코 *

2021.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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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예외도 존재하지만, 지금까지 관찰해본바로선,

한국대학에서 연구하는 한국인 교수의 홈페이지를 가보면, Prof. XXX 혹은 Dr. XXX 혹은 Professor라고 본인 링크를 본인의 학생들을 소개하는 Member나 Team 탭과 같은 레벨로 두어 구별되게 해놓음.

미국대학에서 연구하는 미국인 교수의 홈페이지를 가보면, Professor를 Member나 Team 탭 속에 하위 링크로 넣어 두거나, 심지어 학생들과 구별하는 개별 하위 링크도 없는 경우가 있음.

나만 느끼는지 모르겠지만, 전자의 경우 좀 이상하게 느껴짐. 뭔가 내가 학생들보다 확연히 서열적으로 위에 있다? 팀으로 속해있지 않다? 그에 반해 후자는 좀 더 수평적인 관계가 보이고 같은 팀이다는게 느껴짐.

물론 개인적인 생각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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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1.03.26

한국에 멤버탭 안에 자기 소개하는 교수도 엄청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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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우치는 공자*

2021.03.26

케바케입니다. 미국 연구실들도 lab members - faculty로 교수혼자 소개하는 랩들도 엄청많은데요 뭐..
그리고 구분이 용이하게 놔둔것을 굳이 전자는 권위적이고 서열화다, 후자는 수평적인것을 생각한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도 잘 모르겠네요.
오히려 교수나 학생이나 똑같이 사진하나에 이메일 정보만 있는게 낫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아니면 학생들도 교수처럼 출신학교, award 등 모든 정보가 기입되는것이 수평적이다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포인트를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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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 5

2021.03.26

이거랑 살짝 별개지만 제가 느낀점을 하나 공유하자면,
해외 학회에서 본 외국대학 교수들이 마지막 슬라이드에 프로젝트 같이 했던 랩 멤버들+디스커션한 다른 교수들 사진 좌라락 놓고 각자 무슨일 했는지 다 적어놓고,
그 옆엔 이 일 하는데 펀딩해준 기관 좌라락 써놓고 학생들이 일해줘서 할 수 있었고 펀딩 받아서 일 진행이 가능했다고 감사 표시를 꼭 하더라구요.
그전에 국내에서는 학회랑 과제발표를 그렇게 다녀도 그런 슬라이드를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지라...... 문화충격이었습니다.
저게 학위과정 초반이니까 꽤 된 얘긴데, 졸업할 때쯤엔 그래도 국내에도 이렇게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긴 하더라구요. 저도 그 후로 발표 때마다 뒤에 꼭 acknowledgement 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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