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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팅 준비

2025.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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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10.27

인터뷰는 아무것도 보장안하는데 혼자 과하게 마음이 앞서고 계십니다. 제가 한번 올리젝 당한 후에 30명 넘는 교수와 줌을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탑스쿨에 입학했지만, 여전히 가장 가고싶었던 학교들에서는 펀딩이슈 등등의 이유로 잘 안되었습니다.

줌미팅은 그냥 간보는 단계입니다. 서로 확약갖는 게 아니니 맘편히 하세요.

꼭 억셉 안할거라도 합격한 학교를 확보하면 여러가지 배웁니다. 예를 들어 한번 오퍼가 뿌려지고나면 지원자와 학교의 관계가 바뀌고 학교도 좋은 지원자 데려오기 위해 다양한 제안과 정보를 줍니다. 저도 7개 선택지에서 고민했었는데 그 과정의 커뮤니케이션도 큰 경험이었습니다.

Top100이 넘어가는 학교에 분야의 대가가 있다면 정말 대가가 맞는지 한번 더 체크하길 바랍니다. 예를 들면 탑학회의 키노트 스피커로 자주 불려가고 탑스쿨에서 분야를 이끄는 사람들과 콜라보 하고있고 그들의 아카데미 활동에서 실제로 언급이 되는지를요. 예를 들어 citation이 쌓여있는것만으로 판단했다면 전혀 아닐 수도 있습니다.

저도 학벌주의에 학을 떼는 사람이지만 명성과 배움을 완전히 독립적으로 생각할 필요까진 없습니다. 예를 들어 명성있는 학교가 확실히 교육 시스템에 공을 많이 들입니다. 20위 안에서 선택은 취향차라고 생각하지만 제가 40등쪽에서 10등쪽으로 옮기면서는 학생과 교육 그리고 연구의 질적인 객관적인 차이를 느꼈습니다. 100등 넘어가면 교수의 열정이 담보되더라도 같이 공부하는 학생의 수준이 유의미하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5.10.27

말씀해주신대로 마음만 너무 앞섰던거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25.10.27

윗 분 말씀 처럼 미팅 한다고해도 무조건 붙는다는 보장도 없구요. 교수님들도 최대한 많은 인원들과 미팅하여 그 중에서 고를려고 하십니다. 갈지말지는 나중에 오퍼레터 받고나서 고민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국은 한국과달리 co-advisor 시스템이 잘 되어있습니다. 신임교수님 학생으로 들어가도 대가 교수님의 공동지도나 공동연구 기회도 충분히 있을 수 도있구요.

US 전공 랭킹이 100~150인가요? 전체 순위가 아닐까 예상해봅니다... 전공순위가 T50이내, 플래그쉽 대학, R1이면 무조건 미팅하셔서 오퍼 기회를 늘려보는것이 좋습니다.

대댓글 1개

2025.10.27

넵 전체 순위를 말씀드렸습니다.
좋은 정보와 말씀 감사드립니다.

2025.10.27

니가 뭐라고 ㅋㅋㅋㅋㅋ

대댓글 1개

2025.10.27

넵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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