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 2-1을 마치고 이번 여름방학부터 랩실에서 학부연구생을 하고 있는데요, 저희 랩실은 대학원생이 없고 학연생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교수님이 연구하시는 분야 내에 있는 교과목을 가지고 학연생 각자가 챕터하나를 공부해서 디스커션 하는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저는 2-1만 하고 들어와서 처음에는 진짜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독학으로 공부하면서 자료를 만들어서 첫 세미나를 진행하였는데요, 저는 저 나름대로 준비를 열심히했다고 생각하는데 막상 교수님이 뭘 물어보실때 제가 답변을 못하겠더라고요.. 급기야 아직 안배운 내용이라고 변명까지 해버렸습니다.... 그래서 혼나고 다음주에 다시 준비를 해야되는데 어떤식으로 준비를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처음에는 강의형식으로 책에 있는 수식들이랑 설명을 ppt에 옮겼는데, 이런 강의형식보다는 discussion 형태의 ppt를 만들어야하는데, 어떤식으로 만들어야될지... 계속 만들다보니 결국 강의자료처럼 되어버리더라고요. 그리고 진짜 line by line 으로 텍스트를 읽고, 이 책의 저자가 이 말을 왜 하는지도 다 기록하고 ppt에 옮기니까 수십장이 되어버려서..
어떻게 해야 잘 discussion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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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7.18
너무 힘들게 생각하지 마십쇼 학부 2학년이면 대학원을 갈지 어떤 연구실을 갈지도 확신하기 힘든거같은데.. 핵심을 잘 요약해보세요 정말 중요한 부분만..
2024.07.18
대댓글 1개
2024.07.18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