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업에서 오는 펀드는 뭔가 구체적인 목표가 있고요 따라서 이 경우 흔히 과제라고 알고있는 뭔가를 하긴 해야합니다. 다만 그 부담이 한국보단 안크고요.
NSF 나 기타 정부기관, 혹은 비영리 기관 위주 과제 (무어 파운데이션 등) 는 큰 방향성만 있고, 그외는 자유롭습니다. 이후에 보고서를 쓰긴하는데, 보통 그 방향성에 맞는 연구를 했다 정도로만 적으면 되서 (구체적인 목표 없음) 역시 딱히 과제라고 할 만한 행위는 하지 않습니다. 거이 대부분의 경우 PI가 그간 출판한 논문 정리해서 간략하게 보고서 올리는 정도라 학생이 뭔가 손댈만한 구석이 없습니다. (학생한테 보고서 시키는 사람 여태껏 못봄, 다만 필요한 자료조사나, 피겨를 위한 데이터 생성 및 정리 정도는 시키기도함)
즉 대부분의 경우, 그냥 본인이 어디서 펀드받는지 크게 신경 안쓰고 그냥 교수가 주는 방향에 맞게 연구 열심히 하면 됩니다.
202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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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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