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일반 편입으로 거의 프로그래밍 기초 과목만 배웠었던 전적대 학과(완전 비 동일계까진 아니지만 겹치는 건 많이 없습니다) 에서 사이버보안 관련 학과의 3학년으로 편입한 학생입니다.
저는 아직 대학원에 갈지 말지는 고민하고 있는 상태이고 전공과목들을 공부하는 것에 흥미가 있어서 수업이 끝난 후에 해당 과목들을 복습하거나, 관련된 책들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혼자 책을 읽거나 과목들을 복습하는 것도 좋지만 학부 연구생으로 들어가서 흥미가 있은 분야의 연구실 분위기 같은 것도 느껴보고, 단순히 혼자 공부하는 것보다는 해당 분야에서 진짜 연구하는 분들과 시간을 조금이라도 함께 보내게 되는 것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고 고민 중입니다.
다만 저는 영어를 그렇게 잘하는 편은 아니고, 아직 논문을 읽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고, 전공 지식도 부족하다고 생각이 되어서 1학기 동안 따로 열심히 공부해 본 뒤, 방학쯤에나 들어가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고
아니면 무작정 빨리 들어가서 관련 분야에 대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대략적인 방향을 잡고 분위기를 익히는 게 좋을지 고민 중입니다.
전적 대학이 계약학과였어서 회사 생활도 1년 정도 해보았기에 연구실에 들어가서 이런 저런 잡일을 하며 선배님들을 돕는 것도 다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생각이 있습니다.. 다만 제 부족한 전공 지식과 영어 능력으로 도움보다는 민폐를 끼치진 않을까 싶어서 망설이고 있는데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드리며 학부 연구생에 지원해 보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어느 정도 기초는 쌓은 뒤에 지원하는 것이 좋을까요?
이 밤에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2026.03.16
연구실 홈페이지 둘러보시면서 확 꽂히는 연구 하는 곳이 있다면 컨택해보세요.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는거랑 선배들 지도 하에 공부하는거랑도 차이가 나고, 무슨 연구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도 직접 해봐야 느껴지는게 많습니다.
2026.03.16
지금 본문에 말씀하신 내용을 들어가고 싶으신 연구실의 교수님과 상의해보세요. 저희 연구실은 학부생들 연구참여와 동시에 텍스트북 스터디도 많이 시켰습니다. 교수님들은 이미 다양한 경우를 많이 겪어보셨고, 솔루션을 알고 계실거에요. 전공지식이나 영어가 부족한건 생성형AI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이 시기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공부하려는 의지와 이유가 있다면 오히려 더 적합한 인재입니다.
2026.03.16
실력이 부족한건 괜찮습니다 열정이 넘치고 그만큼 공부하는 모습만 있으면 학부연구생으로써 충분합니다 사회성만 좀 잘챙겨서 학부연 컨텍해보시길 간혹 사회성 죽은 애들이 들어오면 진짜 미치겟어서..
2026.03.16
2026.03.16
202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