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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에게 필요한 소양

2025.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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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컨퍼런스, 탑저널 논문 모두 좋습니다
해외 학계에서는 CV 늘리기위한 meaningless 공장식 논문에 대해우려를 표합니다
논문은 세상에 나왔으나 실제로 혼란만 야기하는 경우에 대해서 말입니다
특정국가 탑스쿨이 아닌 곳에서 논문수가 이상하리만큼 많은 경우에 대해 데이터를 신뢰하지 않는다는 말도 꾸준히 나옵니다
동아시아 논문에 대한 불신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학생때 좋은 논문을 내었다면 본인 실력도 있으나 학생에게 기회를 주고싶어했던 누군가의 도움이 있었을겁니다(교수님이든, 앞길을 만들어준 선배들이든, 지원해준 학교든)
좋은 논문과 함께 졸업했으나 박사때 길러야했을 철학, 가치관의 부재로 교육은 실패한 경우도 보이는데, 지식인으로써의 사회적 기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대가 교수님들중에 학회에서 철없는 본인 학생들 행실을 혼내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높은 자리에서 크게 무너질까봐 걱정하기도 합니다
박사는 탐구심, 지적 가치에 대한 존중이 기반되어야 합니다
왜 연구자가 되고 싶은가? 깊게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본인의 가치관 정립은 순간 마다의 작은 선택을 바꾸고, 눈 앞의 이익에 매몰되면 긴 시야에서 생각하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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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12.06

저와 누나는 부모님과 다르게 성향이 N에 매우 치우쳐져 있어서 어릴 때부터 아지트를 만들어 서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것이 취미였습니다.
보통 상상하던 것을 날 것 그대로 내뱉던 저와 다르게 한 번 정제하여 말하던 누나가 대학원을 가고 석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제 이러한 성향이 대학원과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진로가 확고해진 경우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좋든 나쁘든 본인의 어떠한 성과나 결과는 자기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는 관점은 매우 적절하며,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에서 요구하는 연구자의 마인드와 맞닿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 초중고 대학교를 다니며 거의 16년간 몸에 익어왔던 태도는 탐구심과 지적 가치와는 거리가 먼 수행목표를 지향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언제나 보상이라는 것이 따라왔으며, 언제나 홀로 이를 이겨내왔다는 성취감으로 살아온 학생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갓 박사를 받거나 박사를 준비하며 좋은 성과를 얻은 학생이나 사람에게 당연히 겸허한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지만, 대한민국이라는 곳에 태어나 그곳에 맞추어 살아온 학생들에게 16년 + 알파의 세월동안 쌓인 습관을 부정하며 태도를 지적하는 것보다 우선 인생의 선배로서 따뜻한 말로 그들이 이룬 성과를 칭찬한 후 길을 안내하는 것이 어떠할까 합니다.
아니면, 이미 박사를 받거나 목표로 하는 똑똑한 학생들이니 그들에게 말이 아닌 태도로 옳은 모습을 보여주면 그들은 그 모습을 본받아 작성자님이 말하는 옳은 연구자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대댓글 1개

2025.12.06

말 대신 '격려와 태도로 보여주는 것', 도움이 많이 되는 글 입니다. 고맙습니다.

2025.12.06

남 내려다볼 시간에 논문 한글자 더 읽으셔

2025.12.07

작성자님 글에 동의합니다.

교수님들도 결국 제자들의 평판이 본인 평판으로 돌아온다는 것들 명시하셔야합니다.
박사라는 학위를 받은 사람에게 사회의 평가는 냉정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아실테니까요.
준비시켜야하고 교육시켜야하며 어느 일정 수준에 도달해야 학위 수여해여합니다..

그래야 한국이 살아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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