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년차 초짜 대학원생입니다. 3월부터 연구를 시작해서 지금 8월인데 약 5개월동안 노력한 결과로 논문을 써보고있는데 다른 모델이 되는 논문들을 자꾸 보다보니 눈이 너무 높아져서 제 연구가 너무 초라하게느껴지네요.
박사, 포닥분들이 쓴 논문하고 비교해서 초짜라 어쩔수 없는건 맞지만 보는 눈은 또 있다보니까 제가 연구하고도 많이 아쉽게 느껴집니다.. 만족해 하는것보다 발전할 필요성을 느낀다는거에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교수님도 아쉬워하시는게 느껴지고 무엇보다 저가 너무 이게맞나싶어서 ㅠ
다들 화이팅하세요 넋두리좀 하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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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졸린 비트겐슈타인
IF : 3
2023.08.24
화이팅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네요ㅠ
사려깊은 마키아벨리*
2023.08.24
연구의 novelty는 본인이 참고한 논문 등을 보면서 부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novelty를 부여하기 위해 새로운 approach 또는 application을 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위해 추가 실험이 필요하다면 당연히 더 해야죠... 좋은 논문 쓰려면...
하지만 졸업이나 연구비, 성과 등 사정 상 추가 실험이 더 어렵다면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2023.08.24
석사가 novel한 논문 쓸 정도로 쉬우면.... 이미 광속으로 날라 다리는 우주선이 나왔죠. 연구 원래 어려워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모두가 다 그 과정을 거칩니다. 참고 견디고 날을 가는 사람이 성장해서 novel한 연구 합니다. (아인슈타인 제외 ㅎㅎㅎㅎ)
2023.08.24
2023.08.24
2023.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