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박사 취득한 프레쉬박사입니다.밑에 대학원 폐급 특징을 쓴 글에서 연구주제를 과제 주제랑 동일시한다는 점이 있던데 4~5년짜리 과제의 큰 파트를 혼자 맡아서 하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들 완전히 독립적으로 졸업주제를 정해서 4년 이상 연구하시는건가요...? 과제랑 졸업주제랑 아예 달라서 멀티태스킹 개념으로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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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08.03
케바케죠 그럼 돈은 누가 벌어오나요?
대댓글 4개
2025.08.03
부유한 랩실 안다녀봐서 모르지만 국책과제로 연명해야하는 랩실은 쩔수임
2025.08.03
그것도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애초에 정년 보장 받으신 교수님 중에서는 과제에만 관심을 쏟으시는 분들이 적지 않은데 교수님께서 과제 관련 논의할 때랑 개인적인 연구 논의할 때랑 태도가 아예 다르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제에 치중하게 되면 과제 연구 내용 모음 = 학위 연구 내용이 되는 경우도 적지 않는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물론 큰 틀은 유지한 상태에서 조금씩 연구 내용이 다른 형태의 연구 모음 느낌이요.
2025.08.03
교수님 입장에선 이득일겁니다. 박사는 모르겠고요, 석사는 그러합니다.
왜냐하면 학교 기관이 국책 과제 들어가면 정량적 지표에 논문 건수가 잡힙니다. 비영리 기관이 할 수 있는게 그거 밖에 없음. 특허나 표준화는 기업 역할인거고 그게 밥줄되는거니까.
그럼 교수 생각에, 어차피 논문 써야할거, 실험하는 학생 연구 테마로 가져가자라는 전략이 일석이조인셈이죠.
물~론~ 정량적 수치만 채운다고 과제랑 관련 없는 논문에 사사문구 달아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어쨌든 그 과제 수행하는 데에 데이터를 쌓아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어떻게든 노벨티 찾아서 논문화를 하는게 안 아깝죠.
2025.08.03
그리고 본인이 마음에 드는 분야고, 충분히 노벨티(=논문으로 실적 낼 수 있는가) 있다면 국책 과제의 연구 내용과 본인 연구 내용을 매칭시키는게 잘못된건 아니라고 봅니다. 운이 좋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물론 그럼에도 박사라는 학위가 세상에 없던 내용을 비집고 파는 선구자 같은 의미가 있다보니, 위 전략이 '크게 새롭지 않다'라는 느낌을 받을 순 있어요. 근데 이건 결국 본인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책 과제 연구 내용을 충분히 디벨롭하여 노벨티가 장착된 연구 분야로 만드는게 중요한 듯 합니다. 모티베이션이 중요한 것보단 결과가 더 중요하니까...
2025.08.03
너무 고집 부리면 안되겠지만 애초에 과제의 주제를 본인이 하던 분야가 되도록 조율하는 것 역시 중요한 능력이죠
2025.08.03
대댓글 4개
2025.08.03
2025.08.03
2025.08.03
2025.08.03
202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