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명과학 분야 관련 대학원생입니다.
여러분들 실험실에서 연구주제는 보통 어떤 방식으로 정해지나요?
저희 실험실은 선배가 뿌려놓은 주제 줍줍해서 진행하기 or 혼자 알아서 찾아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다른 실험실은 어떻게 정해지는지 궁금합니다.
특히, 연구주제를 정하는 데 있어서 교수님이 얼마나 관여하는지 궁금합니다!!
저희 실험실은 교수님이 학생들 개개인의 연구주제를 정하는 데 전혀 관여하시지 않거든요 (이게 장점이자 단점일수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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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후회하는 도스토예프스키*
2021.09.20
교수가 시키는 프로젝트 + 계속 까이다가 교수도 오케이한 프로젝트 동시 진행.
2021.09.20
최상위-입학컨택할때부터 주제들고와서 교수와 상의하고 결국 그 주제로 졸업 (거의 없음)
다음단계-입학컨택때 들고온 주제로 하다 좀 안돼서 다른 주제로 졸업 (이것도 거의 없음)
다음단계-입학하고나서 공부하면서 스스로 주제 제안해서 그걸로 졸업 (여기서 부터는 주변에서 사례를 찾을 수 있을 정도)
다음단계- 입학하고 나서 스스로 찾은 주제 하다가 잘 안돼서 다른 주제로 졸업
다음단계- 입학하고나서 이것저것 선배들거 도와주다가 교수님이 새로 해보고 싶은 주제 던져줘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졸업
다음단계- 입학하고 나서 이것저것 선배들거 도와주다가 선배가 바빠져서 놓아버린 주제나 프로젝트하면서 나온 주제 가지고 졸업
다음단계- 위에 두 단계에서 그 주제로 졸업하지 못하고 시칸에 쫓겨 정신없이 이것저것 하다가 겨우 제 졸업
다음단계- 계속 생기는 주제마다 실패해서 졸업 못함
마지막 최악- 입학하고 허송세월 보내다가 교수가 나가라고 해서 연구실 나감
2021.09.20
2021.09.20
대댓글 3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