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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에 남는 옵션을 배제하면 박사는 아닌건가요?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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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석사 진학 예정인 학부생입니다.

지금껏 목표는 석사동안 논문 하나 쓰고 대기업 취업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인구 절벽에 업계 인력풀은 고여갈 것이고 결국 무언가를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춰야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AI분야라 신입을 석졸부터 뽑는 경우가 많아 업계에서 요구하는 학벌이 상향평준화 된 느낌인데 석졸로 경쟁력을 챙길 수 있을까하는 의문도 들구요.

박졸이 걱정인게 거진 1년간 학부연하면서 연구 생활 겪는 중이지만 아직 논문을 쓰진 않으니 이게 적성인지 잘 모르겠다는 점,

박사기간 동안 주제가 점점 narrow down 될 건데 분야 특성상 5,6년 후 그 주제가 급격히 minor해지면 어쩌지 싶은 걱정,

박사 후 여러 옵션이 있겠지만 교수라는 장래는 생각하고 싶지 않은데 (니가 임용될 수는 있겠냐라는 못된말은 노노) 이런 옵션을 배제하고 결국 목표는 인더스트리인데, 박사 취득의 기회비용을 생각해보면 굳이 필요한가에 대한 의문

등으로 고민이 많네요.

교수님께는 석박통합을 권유하시려는 것 같은데 저는 아직 확신이 없다보니 석사 진학 후 판단을 유보할 생각입니다. 당연히 좋게 보실 리는 없겠지만 신중히 판단해야 하니..

선배님들의 고견 여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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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4.13

교수 안할꺼면 AI는 학위보다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는게 더 중요하죠. 탑티어 논문 적고 석사졸해서 좋은곳 취업해서 능력를 펼칠 자신 있으면 취직하고, 아니면 박사가서 능력을 가다듬는게 좋아보이네요.

추가로 연구할꺼는 너무 많아요, 왜 좁아진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대댓글 2개

2025.04.13

보통 박사과정동안 주제를 잡으면 그쪽으로만 연구하게 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예컨대 초창기부터 semantic segmentation만 해왔는데 갑자기 llm 유행해서 죄다 이쪽 공채만 올라오는 것처럼요 잘 모르긴합니다
하긴 생각해보면 지금 슬슬 졸업하시는 분들 진학할 당시에 트랜스포머가 나온 것 생각해보면 쓸 데 없는 걱정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능력을 펼칠 자신이 있어도 석사로서 사회적 대?우라든가 넘지 못하는 큰 벽이 있지 않을까,
지금껏 업계 신입 평균은 학졸이었는데 이제 석졸로 상향 평준화되면서 석사 메리트가 심각하게 많이 줄지 않을까 싶은 두려움이네요

의견 감사합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2025.04.13

주제를 잡으면 그것만 연구한다 -> 취직을 목표로 하면 박사생활 내내 힘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기술 발전 트렌드를 읽고 트렌드에 맞는 연구를 하는것도 능력이죠. 요즘 다 LLM에서 Agent 나 RL로 넘어간것 처럼요.

이제는 학위보다는 능력 (논문 등) 이 더 중요한 상황입니다. 학위에 의존하시지 마시고 임펙트 있는 논문이 있는거에 포커스 두시면 잘되실거에요. 화이팅입니다.

2025.04.13

과감히 남들보다 조금 더 한발 더 하는게 좋습니다.
이미 느끼고 있는것 같은데, 여기 대부분의 학생들도 그렇고 석사 졸업후 취업하려고 하는 사람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석사의 가치는 계속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하기 힘든거는 남들도 하기 어려운 겁니다. 박사 학위를 하든 해외 유학을 하든 회사에서 남다른 커리어를 쌓든 남들과 차별화되는 진입장벽을 스스로 만드세요. 그저 대기업 가서 시키는 일 하면서 편하게 살겠다라는 생각으로 살면 갑작스런 변화에 대응할 수 없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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