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여 글 남깁니다. 내용이 다소 유치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전 지금 석사 3학차이고, 연구실에는 석박 선배 1명, 석사 후배 n명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선후배 할 것 없이 연구실 인원 모두가 아주 화목하게 지내는 편이지만 가끔 선후배 간에 사소하게 다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저희는 선배 1명을 제외하고 일주일에 한 번씩 동물실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후배 1명이 선배의 쥐 케이지에 물통을 채우는것을 깜빡하여 쥐가 죽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일로 선배와 후배가 다투었는데 둘의 입장은 이렇습니다.
선배 - 동물실 청소를 맡았으면 물통을 똑바로 확인했어야 한다. 물통이 하나라도 비어있었다면 그건 후배의 잘못이다. 후배 - 물통이 비어있어 쥐가 죽은것은 분명 나의 잘못이 있고 미 안하다. 하지만 본인이 실험할 쥐를 일주일동안이나 확인하지 않 은 선배의 잘못 또한 있으며, 본인이 실험할 쥐를 케어하 는 것에 선배의 책임이 있다. 애초에 실험동물을 사용하는 사람이 동물실 청소에서 빠지는 것도 이해가 안된다.
이 두분이 10년지기 절친이라 더 살벌하게 싸우는 것 같은데, 두 분 모두 댓글을 읽어보고 해당 의견을 수용하겠다고 하십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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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2.20
본인이 실험할 물품 각자 개인이 관리하면 아무도 못 쉬니까 돌아가며 관리를 일임하는 것이 당번제인데. 자신이 까먹고 안해 죽었으면 과실이 분명하죠 싸울 일이 아닙니다. 당번아닌 사람 책임이 있으는걸로 결론나면 곧 아무도 못쉬게 됩니다.
202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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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툰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실수를하면 사과하고 받아 주면 끝일텐데요? 여자들인가요? 노답이네요ㅉㅉ.
2025.02.20
2025.02.20
2025.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