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을 포함하여 주변에서는 계약직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고 제가 박사 학위 소유자가 아니기 때문에 정규직 채용이 진행되더라도 채용될 가능성이 없다는 의견이십니다.
조언 이미 들으셨는데요. 경력 단절 까지는 아닌데요. 특정 랩에서 특정 프로젝트와 관련된 성과 자체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반적인 직장으로는 별로죠.
2024.08.17
사기업 가세요.나중에 이직못해요. 박사라도 나온 시기가 급해서 정규직 못 간거고 실적 충분했어도, 그러다 커리어 꼬여서 계약직만 가면, 저임금 자리만 대놓고 들이밀면서 기회 안줘요. 그리고 계약직은 몇년을 일 해도 연차 안 쳐줍니다. 실적도 안주고요. 정규직들 노나먹고 끝내는거 눈앞에서 보면서 피눈물 흘려야 되요.
2024.08.17
정규직은 어차피 힘들어서 그냥 경력으로 1,2년 다니면서 실적 쌓고 대기업 준비하세요. 저는 사회 초년생이 정출연 계약직이라도 가는거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은근 실적 쌓기가 편하거든요.
2024.08.17
징검다리로 잠깐(최대2년) 가는것은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그곳에서 자리잡으려는 희망은 갖지마시고, 실무경력 쌓고 가능하면 논문 한두편에 참여하셔서 사기업 취업 노리세요.
정출연 계약직은 정직원보다 직무가 명확하고, 연구보다는 오퍼레이팅, 기능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이 때문에 일하기 쉬울수는 있어도, 다양한 경험을 쌓거나 논문 실적을 늘리기가 쉽지않아요.
그래도 가시게되면, 워라밸이나 처우, 업무난이도 측면에서 장점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하시면서 미래 준비하는 시간 가지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산만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4.08.17
채용 공고를 매번 낸다는 건 사람을 못 구한다는 거지. 정출연에서 계약직으로 그것도 석사급 계약직으로... 보통 우리 연구소는 경력단절된 여성분들이 많다. 오래 아이 키우다가 다시 일하러 나오시는.
2024.08.18
윗분들 말씀처럼 중간다리로 거쳐가는 케이스는 가끔씩 본 것 같아요.
아니면, 그 정출연 T.O. 가 나올때까지 기다리면서 계약직으로 남아있는 경우도 있구요. 근데 본문에서 스스로 아시는 것 처럼 석사의 정규칙 채용은 무리수가 있어 보이네요.
단순히 사회 통념상 계약직이라서 안좋게 보는것보다 사기업 갈 수 있을텐데 굳이 ?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08.18
제 글에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사실 사기업 정규직 자리에도 합격이 되어 고민 중에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기업에 가면 높은 연봉이 보장되지만 정출연에 대한 동경과 연구 관련성 때문에 고민 중에 있었습니다. 조언해 주신 모든 분들의 의견을 하나하나씩 참고해서 후회 없는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024.08.16
2024.08.17
2024.08.17
2024.08.17
2024.08.17
2024.08.18
2024.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