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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며칠 눈팅하다 보니 조금씩 정신이 혼미해진다
202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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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남들 공부할때 같이하는 시늉정도 했는데
고3되니까 서울은 못간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학비나 아껴야지 하고 지거국 공대에 갔음
전역하고 잠깐 불타서 공부를 열심히 하기 시작했는데
전공공부가 생각보다 엄청 재밌더라.
공부랑 취미사이가 거의 흐릿해질만큼 잘 때 빼고는 공부만 한거같아
그런데 막 재밌게 공부하고 더 찾아서 공부하려고 보니까 학부교육과정이 끝나더라?
그래서 하고싶은 공부 더 하려고 관련 교수 찾아갔는데
대답도 못하고 연구엔 흥미가 없더라고
그래서 내가 하고싶은 분야의 연구실 찾게 되면서
입시정보 모으다가 여기에 흘러들어왔음
그런데 여기 사람들 보니까 생각 자체가 많이 다르네
난 그냥 공부가 더 하고싶었을 뿐인데
다른 사람들은 학벌에 관심이 많아보인다.
물론 익명 커뮤니티라는게 깨끗하지는 못한 법이지만
입시철이니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랑 비슷하게 입시정보 때문에 흘러들어온
같은 처지의 지원생 신분이라고 생각하니까 좀 이상하네.
내가 이상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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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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