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P 석사 1학기 마친 햇병아리인데요. 이번 방학 때 박사과정 선배 도와서 페이퍼 하나 쓰는 게 있는데, 영작이 깔끔하게 잘 안 돼서 한국어로 초안 작성하고 GPT로 영작 + 읽고 과한 어휘는 수정 이런 식으로 GPT4를 쓰고 있는데요. 그냥 이게 맞나 싶어서 질문 드립니다.
영어를 워낙 어려워해서 도움 안 받고는 정말 논문 못 쓸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스스로가 초라해지더라고요. 박사 생각도 해봤다가 영어도 못하는데 무슨 박사냐 싶기도 하고요.
다들 영어 논문은 뚝딱뚝딱 영어로 바로 쓰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한국어로 쓰고 번역하고 수정하고 … GPT에 의존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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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4.07.28
질문 대상에 따라 크게 갈릴 것 같아요. 대상을 명확하게 하시는게 어떨지요. GPT 이전 논문 쓰던 사람들은 의존도가 없거나 크게 떨어질 것이고, 그 이후로 논문을 쓰는 사람들은 꽤나 의존적일 것으로 보이고요.
저널마다 chat gpt 유사성 평가하는곳들도 꽤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마저도 내가 생각하는 표현이 영어로 정확하게 전달됐는지도 확인해봐야겠고요. 근데 저도 몇번사용해봣는데 improved english하면 꽤나 잘 해주긴 하더라고요. 빅저널낼때 최근에는 저는 제가 영작 -> improved script (chat gpt) -> 검토후 내 입맛에 맞게 교정 -> 전문교정업체에 교정 이방식을 사용합니다. 그냥 chat gpt로 improved script 대놓고 하다가 유사성으로 리젝당한 경우도 봤습니다. 모든저널이 그러진 않을겁니다.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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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대댓글 4개
2024.07.29
대댓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