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연 2+1 이라는 점에서 어떤 문제가 있는지

202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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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현재 대학교 4학년이고, 분야는 바이오쪽이고, 만약 대학원을 진학하게 된다면 의과대학쪽으로 진학해보려 합니다(제가 원하는 전공이 의과대학에 많아서)

예전부터 전문연 지원을 고려하고 있었고, 저는 보충역 4급이라 TO에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제가 알고 있던 석박 통합 과정 5년 중에 후반 2년 + 졸업(수료?) 후 1년은 취업 형태로 한다고 알고 있었는데

여기 댓글에는 최근에 뭐가 바뀌었고, 문제가 된다는데 잘 모르겠습니다 ㅜㅜㅜ

2+1이 문제가 된다는 글은 많지만, 어떤 점이 문제가 되는지 알려주지 않으시던데

이게 어떤 점에서 문제가 된다는건지 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게 문제가 된다고 제가 4학년 졸업하고 공익을 다녀오면 이것도 일종의 경력단절이라... ㅜㅜ
(공익은 매년 신청했지만, 매년 떨어져서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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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3.03.17

작성자님이 석박통합이 무조건 5년안에 끝나면 차이 없습니다.
그보다 늦어지면 차이가 생기고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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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한 공자*

2023.03.17

1. 현역이 1.5년 컷, 월 80, 병영유치원 되어버림
2. 반면 전문연은 티오 받을 때까지 불확실성에 시달리고 여전히 3년
3. 2+1제도는 박사학위 받고 바로 미포닥 가는 사람들 발목잡기 위함임. 따라서 미포닥 고려중이라면 전문연 안해야 공백이 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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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토마스 홉스*

2023.03.17

2+1의 단점은 학위를 받고나면 무조건 다른 병역지정업체에서 1년을 해야한다는 점에 있음
이는 박사과정을 오래 하더라도 병역이 해결되지 못함을 뜻하고, 졸업 후 본인이 원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곳에서 1년을 소모해야함

특히, 만약 업체를 바로 구하지 못한다면 그 찾는동안의 기간도 복무기간에 편입되지 않고 1년동안 못 구하는 사태가 벌어지면 대참사임

즉 기존 교수들의 문제가(졸업을 늦게시킴) 있더라도 가만히 있으면 병역이 해결되던 때와 달리
졸업 하고서도 1년동안 병역에 의무적으로 묶여있어야 하고, 그 과정도 복잡해짐에 따라 선호도가 크게 감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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