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를 생각하며 대학원을 다녔는데, 대학원 내에서 정치싸움과 인신공격에 시달리다가 결국 실험실과 좋지 않게 끝이 났어요. (사실 지도교수님과는 트러블이 없었는데...실험실 인원들과 옆 실험실 교수박사와의 트러블이....)
졸업후 연구원으로 있었는데요. 석사 졸업논문으로 썼던 연구를 학술논문을 준비하던 중에 제가 갑자기 실험실을 나가게 되면서 논문을 못썼네요....
석사 2학기 때부터 정해진 주제로 정말 3학기동안 죽자고 연구했던 연구내용이라 꼭 학술논문(SCI급 해외 저널)을 게재하고 싶은데요.... 여기서부터 고민이 생겼습니다..
1. 교신저자에 지도교수를 꼭 넣어야하나요?.....몰래 넣는건.. 당연히 안될테고....
2. 저를 1저자와 교신으로 넣어서 작성할 수는 없나요?
3. 아무래도 게재료를 사비로 내야해서 부담이 좀 되네요... OA말고 구독저널로 가고 싶은데 그쪽도 비용이 좀 발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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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2024.07.03
1. 지도교수와 트러블이 없는데 왜 안 넣으세요? 넣고 비용 지원받으면 되는데요. 2. 됩니다. 3. 구독저널도 수십만원에서 백만원넘게 나갑니다.
대댓글 1개
2024.07.03
교수님께 전화드리기가 굉장히 난해한 상황이라서요..
2024.07.03
그냥 교수님한테 상담하시는게 가장 빠를 것 같네요
대댓글 1개
2024.07.03
교수님께 전화드리기가 굉장히 난해한 상황이라서요..
2024.07.03
1. 지도교수님 지도 아래 지도교수님 연구실의 장비와 연구비를 사용해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지도교수님을 저자로 반드시 넣으셔야 합니다. 2. 됩니다. 하지만 교수님과 만약 연구에 같이 참여한 다른 학생들이 있다면 저자로 넣으셔야 합니다.
2024.07.03
지도교수를 안넣으면 저작권 관련 분쟁이 발생할 것임. 인건비 받으면서 연구했을텐데 그래놓고 개인 명의로 논문낸다? 이거 일종의 도둑질이 됨.
실험에 쓴 재료비 장비비 받아먹은 과제 있으면 사사문구도 넣어야하는데 과제책임자가 안들어가는것도 말이안되고.
논문이 뭐 그냥 글 써서 내돈으로 출판하는 책같은게 아닙니다.
무튼 OA아닌 저널에 내면 부담할만한 금액임.
대댓글 3개
2024.07.04
동의합니다.
논문 acknolegement에 과제 funding 넣으셔야 할텐데 어렵지 않으실까요?
그리고 실험실 장비 사용하셔서 results를 내셨을텐데, 이러한 결과물들도 실험실 자산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도교수님이 독하게 마음 가지시면 고소도 가능합니다.)
추후에 곤란을 겪을 수 있으니 지도 교수님과 잘 상의해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2024.07.05
acknowlegdement에 funding 과제를 넣는 건 의무가 아니에요, 다만 그 후에 연구윤리와 관련한 후폭풍은 본인이 책임져야죠, 지금 같은 경우 그 후폭풍은 동료 대학원생(옆 랩실?)에 의해 발생할 가능성이 농후해 보이네요. 지도교수 없이도 가능합니다. 1저자와 교신저자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하구요. 다만 모든건 본인이 책임져야 합니다. 특히 연구를 직업으로 하는 직장에 계시다면 연구윤리 위반으로 '최고' 파면까지도 가능하다는 점, 기억하셔야 합니다.
2024.07.05
작성자 님은 이미 졸업하고, 파트타임으로 대학원생을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풀타임으로 남아 있던 학교를 떠나 사회에 나오면 (포닥 포함) 모든 결정은 본인이 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게 직접 타격을 받든 간접 타격을 받든, 생각보다 사회는 각박합니다. 개인 사정은 개인 사정일 뿐, 내규와 법령에 의해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글이 길어졌는데, 글쓴이께서 사회인이라면, 그리고 본인이 하려는 일이 조금이라도 찝찝하시다면, 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학업기간에 연구했던 내용이 아까워서 조금이라도 미련이 남아 있다면, 그 뒤엔 훨씬 더 중요한 '직업인으로서 윤리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물론 이런 문제들도 극복할 자신이 있다면, 성과 올려야죠. 저는 도전적이고 공격적인 성향이라, 글쓴이의 입장에서라면 이런 커뮤니티에 글 안 올리고 그냥 지르고, 뒷수습을 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제가 겪은 과정들은 일반 사람들이 겪기에는 엄청 고통스럽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수 많은 감사에 시달리고, 언론에도 노출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책임'은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사회인이라면요.
2024.07.03
교수님 없이도 혼자 낼수는 있는데 대학원 재학시절 지도교수님 서포트 받고 한 연구를 이름 빼고 게재하는건 좀 도의가 아닌것 같네요..
2024.07.04
당연히 넣어야되는건데.. 어린이세요?
2024.07.04
새로운 내용이 있고, 그 부분의 중요성에 따라 결정될 사항이라 봅니다. 석사논문과 주 내용이 일치한다면 당연히 지도 교수님과 상의 하셔야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주위와 문제가 생겼다면 당연히 지도 교수님과도 문제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안타까운 상황이시네요.
2024.07.04
위험한짓임. 위에서 말햇듯 연구를 내가 했다고 그 연구 결과가 내것이 아님. 회사 다니면서 일한게 본인것인지요?
지도교수님과 문제를 해결하고 의논하거나 아니면 석사과정 중 연구와 다른 주제로 새로 하셔야죠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없던 트러블도 생길 상황입니다
2024.07.04
독자적으로 수행한 것이 아니면, 저작권 문제로 쉽지 않습니다. 단, 학위논무니 경우 개인연구라면 가능할 수 있지만 지도교수와 상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다른 분들의.등쌀에 시달린게 연구관련이라면 그 분들도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2024.07.04
들이박아요
2024.07.05
응원합니다
2024.07.05
화이팅
2024.07.05
교수님께 따로 메일보내서 논문 마무리하고 싶다고 하고 열정적으로 연락하면서 논문 마무리 및 투고하세요. 당연 교수님이 교신으로 들어가야하구요. 절대 학위논문 내용을 SCI화 했는데 학위 지도교수 이름을 빼면 안됩니다. 그리고 SCI면 어떤 교수님이던 실적 등 이득이 되기 때문에 트러블이 없으시면 잘 도와주실겁니다.
2024.07.03
대댓글 1개
2024.07.03
2024.07.03
대댓글 1개
2024.07.03
2024.07.03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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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4
2024.07.05
2024.07.05
2024.07.03
2024.07.04
202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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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5
2024.07.05
2024.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