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대학 연구직으로 사학연금 대상자가 되는데 이 사학연금이 결국 현직 교수들이 대학과 함께 은퇴교수 연금을 내주는 방식입니다.
점점 고령화가 되어 은퇴교수님들 연금수령 기간은 늘어나고, 학력인구 감소와 함께 사립대학은 점점 줄어 기사에는 2040년 중반 쯤에 사학연금이 고갈 될 수 있다 하더군요.
예전에는 교수하면 연금으로 나중에 먹고살 수 있다고들 하는데 나중에 가서도 그럴지... 임용 준비하는데 이게 맞는지 계속 고민이네요
새벽에 이른 일기 한번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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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당당한 밀턴 프리드먼*
2024.07.02
낸 만큼만 받아도 다행이죠. 지금 임용되면 연금은 거의 못 받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금 생각하고 교수되면 후회합니다.
2024.07.02
하이브레인넷에 안 올리고 김학사넷에 물어보는 이유가 뭔가요? 그쪽에서 훨씬 정확한 대답을 들을 수 있을텐데요?
2024.07.02
이미 아시겠지만 몇 가지 말씀 드리면.. 1) 사학연금의 안정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습니다. 고갈되어 지급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수준에 다다른다면, 이 나라는 답이 없으니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합니다. 현재 사학연금이 공무원 연금에 준하므로, 몇 번의 개악을 거쳐 부담은 늘고 지급보장은 적어지겠으나 결국 지급 될겁니다. 2) 교수하면 연금으로 먹고 살 수 있는 시대는 2016년 이루어진 두 번째 공무원 연금 개악과 함께 역사속으로 영원히 사라졌습니다. 여기에 국립대 교수는 교연비가 기여금 산정 대상에서 빠지므로, 연금으로 먹고 살 수 있을 확률은 0입니다. 사립대 교수는 학교 존폐의 걱정이 없는 경우, 연금으로는 사정이 낫다고 보셔야 합니다.
2024.07.02
2024.07.02
2024.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