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있던 랩은 교수님께서 알아서 고정 인건비를 주셨는데, 새롭게 옮긴 곳에서 인건비 없이 BK만 받다가 오랜 기간 준비한 대형과제 1개, 기업 과제 1개에 선정되었습니다.
1. 인건비를 어떻게 요구해야하나요? 교수님께서 알아서 분배해주신다고 듣긴 했는데 선배들마다 급여가 다른 것 같고 이런 협의를 해본적이 없어서 그 방식이 궁금합니다. 기업과제는 제가 직접적인 기여는 하지 않고 있으며 현재 랩 자체에는 사무처리나 ppt제작 정도에만 기여하고 있고, 지금 완성한 개인 플젝을 위한 연구비는 충분히 펀딩해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실 무급이어도 할 말이 없네요.
2. 만약 인건비 산정이 된다면 처음 근무한 기간부터 소급적용이 가능한가요? (근무는 2월부터, 입학은 3월부터 했고 현재까지 인건비 지급은 0원입니다.)
3. 인건비 상한에 BK는 적용되지 않고 하한으로는 적용을 받는게 맞나요?
4. 제가 학교에서 생활비 장학을 받고 있는 사실을 교수님께서 알고 계신데, 협상에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을까요? 이미 장학금으로만 월 150이고, 사실 학비가 싸서 생계유지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제가 아직 학교 적응과 공부에도 벅차서 행정적인 부분에 대해 너무 무지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핑프를 위한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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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2024.05.27
저도 학생이고 젊은 꼰대인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학생의 마인드가 맞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회사도아니고 '협상'이란 단어가 나올 줄은 몰랐네요
물론 너무 생활이 힘들거나 특정 사정이 생길경우 교수님과 '상담'해야겠지만 이건 뭐 돈벌러 온것도 아니고 심지어 과제 따는데 큰 기여한 것도 아니고 솔직히 제가 교수면 조금 당황스러울것같네요
인건비 중요하고 중요한 사항이지만 글에서 느껴지는 태도가 제가 오해하는 던지는 몰라도 좀 비지니스 맨 처럼 느껴져서 당황스럽네요
1. 차라리 랩 선배들에게 물어보시는 게 제일 나을 꺼에요. 여기서 논의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어요. 2. 그리고 인건비는 과제 참여일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소급적용은 안 될 겁니다. 3. 국가 과제 참여 시 인건비 하한이 적용되기는 할텐데 사실 이것도 큰 의미가 없어요. 4. 불리하고 유리하고의 문제라기 보다는 총액을 거기에 맞춰서 지급해 주실 가능성이 제일 크죠.
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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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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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