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신임교수 4년차

2024.05.05

17

5423

빅테크에서 총 보수 400k+ 받다가 중상위권 공대로 임용됨
주변에 SKPIST도 아닌데 요즘 현실 모르냐는 사람들 많았고 나도 고민 진짜 많이 하다가 결국 귀국함

와서 1년정도는 쥐꼬리만한 연봉 받으면서 일은 거의 주 100시간씩 하면서 후회함
2년차부터는 일에 적응이 꽤 돼고 3년차부터는 세후 실소득이랑 물가 고려했을 때 빅테크에서 생활 다 하고 나서 세이브하던거 대비 부족하지 않게 됨 (살아본 사람은 세금이랑 서부 물가 알 거임)
4년차인 지금은 일도 엄청 많이 하고 항상 바쁘지만 성장하는 연구실과 터지기 시작한 논문들, 늘어가는 과제들 등 이렇게 재밌게 일할 수가 없음

워라벨 챙기려면 빅테크가 나음
근데 교수생활 재밌게 하니 워크랑 라이프가 구분이 안돼서 워라벨 나쁜거 신경 안 쓰임

하지만 난 지금 이 순간도 과제 제안서와 논문과 각종 학과 사업 준비 등에 치이고 있는 건 맞으니 워라벨 생각하면 빅테크에 스테이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7개

2024.05.06

미국 교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요즘 미국에 남을지 한국으로 들어갈지 고민이 많습니다

대댓글 12개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2024.05.06

휴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한국으로 왔고, 지금 교수 1년차인데 선배님 글이 큰 위안이 되네요!! ㅎㅎ

2024.05.06

저는 미국 교수로 있다가 몇년 전에 모교에 교수로 부임하였습니다. 젊은 시절 추억 가득한 곳에서 저를 가르치셨던 교수님들과 함께 후배 제자들을 가르치고 같이 연구하는 기쁨을 무엇에 비할 수 있을까요. 여러 곳에서 일해 봤지만 저에게는 최고의 직장입니다. 물론 정신없이 바쁘지만 미국 교수 생활도 만만치 않죠 ㅎㅎ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