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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대 vs 자대 후 미국 유학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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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언이 필요해서 글 남겨봅니다
25년 전기 지원 예정인데 자대랑 타대 중 고민이 됩니다

현재 스펙
학부 : 국숭세단 라인
학점 : 3.94 / 4.5
연구 : 자대 학부 연구생 1년

타대
- 서연고 라인으로 교수님 6곳 정도 컨택했으나
연대 1곳 교수님께서 7월에 면담해보자는 것 제외하고는 거절
- 연대 교수님 1곳은 제가 연구하고 싶은 분야랑 완전 일치하지는 않고 60% 정도 일치
- 타대 컨택을 계속 한다면 방학 공식 인턴 프로그램 및 다른 교수님 넣어볼 생각

자대
- 저를 좋게 봐주셔서 자대에서 석사 후 교수님이 박사하신 곳으로 유학 제안 (어떻게든 넣어주겠다는 아니라 최대한 지원해주고 밀어주겠다, 해당 대학은 해외 유명 공대)
- 과제 따신 거(현재 연구실 메인 과제)를 저한테 주시고, 이에 대해서 논문은 계속 쓰실 예정, 과제 분야는 하고싶던 분야
- 이 과제에 대해서는 교수님이 직접 지도
- 등록금은 무조건 지원, 월급도 가능한 선에서 제 상황에 맞춰주겠다

이러한 상황입니다.

제 최종 목표는 1순위 교수, 안 된다면 기업or정출연 연구원입니다.
자대가 좋은 기회인 건 알고 대학원은 실적이 중요하다는 걸 알지만 미국 유학 역시 쉬운 일은 아니기에 안정적인 타대 컨택을 계속해서 해봐야 하는지 어떠한 선택이 좋을까 계속 고민되어서요

최종 선택은 저의 몫이지만 선택에 참고해보려합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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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4.05.05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저라면 자대. 이유는

- 하고 싶은 과제라면 좋은 실적이 나올 가능성이 커서
- 교수님한테 좋은 추천서 받을 확률이 커서
- 위 두 이유면 타대 가는 것보다 유학가기 유리
- 오히려 교수님이 유학 알아봐주겠다는 건 기대 마세요. 알아봐주기야 하시겠지만 말씀하신것처럼 보장도 안되고 별 효과도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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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5

추천서야 자대든 타대든 가가만 하면 잘 써줄텐데 중요한건 해외유학이 얼마나 현실적이냐 하는 문제같네요. 석사기간동안 빼어난 성과를 내고 그걸 바탕으로 해외 박사 간다면 괜찮겠으나, 자대에서 그렇개 성과를 낼 수 있울지 불확실하다면 더 높은 급의 타대 같거같아요.

교수님의 유학 지원해주겠다 말 한마디 믿고가기엔 너무 리스크가 커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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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칠맞은 게오르크 헤겔*

2024.05.05

교수가 유학 밀어주겠다...
안믿는게 좋습니다.
유학 준비는 차피 본인이 해야 되는건데
저라면 차라리 실적 조금이라도 더 나오는데 가겠습니다.
CV에 한줄 더 적으려구요.

현 수준이 토플 90~100정도 무난히 나오시는 실력이면 솔직히 해봄직하다고 보는데,
대학원 생활하면서 영어공부하기...
쉽지 않습니다.
미국대학 입시 시험도 쉽지않고.

위의 댓글처럼 추천서는 지도교수에게 찍히지만 않으면 잘 써줍니다. 물론 입학전에 합의를 봐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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